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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잔다는 것은 단순히 쉰다는 의미를 넘어서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잘을 잘 자고 깊히 잘 수록 두되발달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장 호르몬은 수면 제 4기 다시 말하면 잠이 깊히 들었을 때 잘 나와서 아이의 키가 쑥쑥 크게 만들어 줍니다. 잠을 잘 잔다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뭐라 뾰족한 답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크면서 스스로 밤과 낮의 해야할 일을 알고 노력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 아침에 해야할 일이 생기면서 스스로 잠을 언제 자야겠다는 인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한편으로는 새벽 5~6시에 잠이 들어 오후 1~2시까지 잠을 자게 나두지 마시고 처음에는 아이가 피곤해 하여도 예를 들어 10시 정도에 깨우고 잠이 부족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조금 일찍 재워 밤새 자게 한다거나, 2시간 자고 8시간 자는 패턴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시도해 볼 만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아이가 힘들어해도 아이를 위해서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한방적으로 볼 때는 수면이라는 것은 심장으로 혼백이 들어오고 간장에 혈을 모아 가두는 과정으로 심장에 열이 있거나 간기운이 불안정하여도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진찰 후 장부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히 처방을 해주면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아이의 빠른 수면적응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