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월령에는 수면의 패턴이 적응 되지 않아 아이가 잠에 대한 트러블을 갖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밤낮이 바뀌기도 하고 잠투정을 심하게 부리기도 하고 낮잠을 안자고 보채는 등 다양하지요.

보통 3~4개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니 더 지켜 보시고요. 그 이후로도 그렇다면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적절한 수면과 낮잠은 반듯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도 자지 않는다면 한방에서는 태열이 심장에 들어가 심장에 열이 생겨서 그런 것으로 보고 치료합니다.

정도가 심하게 계속되고 식욕이나 발육에 문제까지 발생시킨다면 젖에 개어먹는 소아환약이나 정도가 심하면 증류한약을 통해 태열을 조절해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하세요.

아기가 발을 부르르 떨거나 용을 쓰고 놀래고 움찔 거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백일 이전에 자주 보이는데 아직 신경 기능이 미숙하고 기가 불안정하여 그렇습니다. 지나면 좋아지닌 걱정되 발육이 늦는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