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약쑥과 녹차잎을 이용한 목욕은 얇고 민감한 피부를 강하게 만든다기 보다는 피부의 노폐물 대사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이는 군요. 어쨋든 일부 도움은 될 수 있으리라 보이지만 아이가 목욕 후 피부 반응이 민감하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단련시켜 외부에 저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풍욕, 일광욕, 피부마찰법 등을 추천하고 싶군요.

풍욕은 옷을 벗겨 바람을 쏘이는 것을 20초 정도 부터 시작해서 다시 옷을 입거나 이불을 덮어 주는 시간을 1분정도 씩 7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고, 일광욕은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전 10시나 오후 4시 정도에 약 1분으로 시작해서 5분 정도까지 모자를 씌우고  하체와 몸통, 등을 하루씩 돌아가면서 부분 부분 일광욕을 시켜 주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 마찰법은 엄마의 손이나 마른 수건을 가지고 팔 다리에서 시작해 몸 전체를 비벼주고 마찰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이나 니와요법,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등의 책을 참조하세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