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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한의학에서 "비위허약아"의 범주에 넣습니다. 비위기능이 허약해서 위장관의 활동도 무력하고 소화, 흡수력도 떨어져 있기 쉽지요. 또한 이러다보니 식욕이 너무 부진해서 먹을 생각을 안합니다. 입에 물고 있고 삼키는 것을 힘들어햐며 헛구역질이나 구토, 복통, 어지러움, 혈색 부족, 마르고 허약하고 성장 발육이 부진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식습관의 문제나 다른 환경적 심리적 요인도 있을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비위가 허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약으로 체질 개선 및 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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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유수유 중에도 복용이 가능합니다. 도라지나 대추는 약이라기 보다는 음식에 가까우므로 오히려 아기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아기는 우선 습도와 적절한 방안 온도를 유지 하시고요. 외출 등으로 찬바람을 쏘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코가 불으면 뻥코(소아과나 아기용품전문점에서 구입)로 빨아서 배출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자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맵지 않은 무를 강판에 갈아서 천으로 즙을 짠 후 면봉에 무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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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한방소아과학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키가 작은 가장 큰 이유는 식욕부진과 잔병치레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서는 잘 먹고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커야 키가 잘 자라는 것이지요. 감기에 걸리면 성장이 2주 이상 중단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성장관리는 일찍 받는 것이 좋습니다. 쇠도 뜨거울 때 두드리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서 부터 관리를 받으면 클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이 있는 것이지요. 한약 복용은 나이가 상관 없습니다. 돌 전에도 진찰 후 아기에 맞게 처방을 하면 얼마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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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원경씨도 새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아기들은 기관지가 좁고, 평활근 발달이 미숙하며, 기관지 내막의 섬모 운동이 약하여 가래를 잘 배출하지 못하고 그렁그렁 거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하면 기침도 하고 쌕쌕 거리기는 천명이 들리기도 하는게 이것을 "선천성 후두 천명"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후두 천명"은 대부분 신생아기와 생후 1년간 흔히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돌이 자나면 점차 증상이 없어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기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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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월령에는 정상인데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토하는 것을 "올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흔히 밥통이라고 부르는 위장은 물주머니와 같은데, 위장에는 아래쪽과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쪽으로 토하는 것은 물론 소화가 될 때까지 아래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지금은 위장의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쉽게 토하게 됩니다. 이때 토하는 양은 한두 모금 정도로 입가에 주루룩 흘러내립니다. 특히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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