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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어린 ‘간질’ 버리고 이젠 ‘뇌전증’ 사회적으로 편견이 심한 질환 중 하나인 ‘간질’의 공식 명칭이 ‘뇌전증’으로 바뀐다. 대한간질학회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간질이라는 질환명을 뇌에 전기가 온다는 의미의 뇌전증으로 바꾸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뇌전증 외에도 뇌와 뇌신경에 경련이 있다는 의미의 `뇌신경경련증’과 `뇌경증’, 뇌에 지진이 온다는 의미의 `뇌진증’ 등이 함께 검토됐지만, 뇌전증이 회원들에게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간질을 대체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