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추간판장애
추간판장애
추간판장애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장애
추간판장애

>추간판 탈출증이란?

경요추 디스크는 경요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 나와 척추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척추질환입니다. 경요추 디스크가 생기면 주위의 신경이 자극됨으로 신경에 염증이생기고, 붓고, 주위의 근육들이 수축되게 되며, 주위조직의 혈액 순환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목허리 통증과 함께 어깨, 등, 엉덩이 부위로 통증이 내려오면서 팔다리가 저리고 땡기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같은 목허리디스크라도 신경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통증부위가 달라집니다. 경추 5번 신경이 눌리면 팔뚝으로, 6번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까지, 7번은 집게와 중지, 손등부위, 경추 7번과 흉추 1번은 약지와 새끼손가락까지 저린 통증이 나타납니다. 요추 4번 신경이 눌리면 둔부에서 무릎 안쪽을 지나 저린 통증이, 요추 5번 신경이 눌리면 둔부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옆쪽을 지나 엄지발가락까지, 천추 1번 신경이 눌리면 둔부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오금)을 지나 발 뒤꿈치까지 저린 통증이 나타납니다.

>추간판탈출증의 분류는?

디스크내 수핵이 탈출된 정도에 따라, 1단계 팽륜부터 돌출, 추간판탈출, 4단계 부골화추간판으로 구분합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추간판탈출증은 일부 수핵물질이 디스크의 섬유륜을 모두 지나 수핵이 탈출하였지만 추간판 내에서 수핵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만 부골화추간판으로 수핵물질이 터져서 척추관 속에 떠다니는 조각으로 되어 있는 상태로 야간통이 너무 심하거나 보행이 어려운 경우는 추나요법의 대상이 되는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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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척추의 중앙부인 척추관, 추간공, 외측함요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관경이 좁아져서 척추신경다발에 대한 직접적인 기계적 압박 및 혈류장애, 염증을 유발하여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부분 척추관절에서 운동성이 많은 5~6경추간, 제 3~4, 4~5요추간, 제 5요추~제 1천추간에서 일어나며, 제 4~5요추간에서 가장 호발한다. 주로 요통은 심하지 않으나 걸으면 다리의 통증이 심해서 얼마 못가고 주저앉아야 하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과 증상은?

추간판 탈출증이나 추간판 후면 비대,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 척추후관절의 골극형성, 황색인대의 함입,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선천성 발육성 척추관 협착증은 30대부터 시작되지만, 보통은 퇴행성으로 50대 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퇴행성 요추 전방 전위증'이 남자보다 5배 정도 호발하여 협착증을 앓는 빈도수가 높습니다.

증상은 신경성 간헐적 파행(걸으면 아프고 멈추면 통증이 덜 해지는 증상)이 생기면서 주로 허리와 둔부, 다리의 통증, 마비, 경련, 저림,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납니다. 피부 신경 분포의 양상과 꼭 일치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비대칭적으로 한쪽 다리에 나타나지만 양쪽 다리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의 치료

디스크나 협착증은 시술이나 수술 없이 치료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약 2주 정도만 치료해 보면 꼭 외과적인 처치를 받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으므로 시술이나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비수술 척추치료인 한방 치료를 받아보세요.

치료는 해당 부위의 미세염증과 신경증상을 완화하여 통증을 줄이고, 근육과 척추를 강화시키며 말초의 혈류순환을 좋게 해주기 위해 국소적으로는 약침이나 봉침을 맞으며,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한약을 처방받습니다. 또한 척추간 압력을 줄이고 척추나 골반의 변위를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시행합니다. 이렇게 침,약,추나 3박자가 갖추어지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