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덕선이 학급 반장의 간질(뇌전증)은 대발작! 그리고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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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일 댓글 0건 조회 6,723회 작성일 15-12-29 15:39본문
"응답하라 1988’ 덕선이 학급 반장의 간질(뇌전증)은 대발작! 그리고 응급처치법!
얼마전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이의 짝꿍인 까칠한 반장이 뇌전증(간질)으로 발작을 할 때, 적절한 응급처치로 도와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뇌전증(간질)이란 질병이 화제가 되었다. 덕선이는 뇌전증 발작 증상을 보이는 친구를 보고, 주변의 물건을 치우고 옷을 풀어 느슨히 해주고, 고개를 돌려 구토물을 흡입하지 않게 하고 상태를 지켜보았다. 회복된 짝꿍 반장은 이 일을 기회로 마음을 열었고 결국은 수학도 배워가면서 덕선이가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뇌전증 중 대발작은 드라마 속 장면처럼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경련 강직 발작과 함께, 호흡장애와 청색증 및 특이한 소리를 내며, 입에 거품을 흘리고 심하면 대소변 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 시간은 대개 3~5분이며, 발작후 깊은 잠에 빠진다. 의학적으로 볼 때 뇌전증은 크게 의식이 있고 반신으로만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발작과 의식이 없고 전신으로 나타나는 전신발작으로 나뉜다. 부분발작은 다시 단순부분발작, 복합부분발작, 양성롤란딕간질 등으로 나뉘다. 전신발작은 소발작(결신발작), 대발작, 근간대성 발작, 탈력발작, 영아연축 등으로 나뉘게 된다. 이처럼 뇌전증(간질)은 흔히 우리가 보는 대발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별율이 전 인구의 0.5~1%로 생각보다 적지 않다.
소아경끼나 간질발작이 나타나면 부모나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드라마에서도 뇌전증 환자의 어머니가 여주인공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지만 대발작이 심할 경우에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뇌산소 공급이 부족이나 주변 위험요소로 인해 심각한 뇌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상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처치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안전한 곳에 눕히고 주의에 물건을 치워준다.
2. 혁대나 꽉 조인 옷, 넥타이 등을 풀어 놓는다.
3. 베개를 없애고 고개를 옆으로 하고 턱을 적당히 젖혀서 기도를 확보한다.
4. 혀를 깨물 것 같이 이를 꽉 물 때는 지체 없이 나무젖가락 등을 물린다.
5. 가래 등 타액이 많이 고이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삼키지 않게 한다.
6. 열경기가 우려될 경우, 고열이 오르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소아의 경우 관장 등으로 해열시킨다.
7. 발작 중에는 몸을 억지로 못 움직이게 하거나 주무르지 말고 나둔다.
8. 발작의 전조가 있다거나 발작 이후에는 발작이 조금 안정되면 엄지손발가락 손톱뿌리 내측 모서리를 소독된 바늘로 따면 도움이 된다. 소량의 출혈도 무방한데 보통 3~4방울 정도로 한다. 단 경련성 질환에 따라 처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한의사의 조언을 구해 놓는 것이 좋다.
9. 발작 하는 모양과 깨어날 때까지의 시간을 체크한다.
10. 청색증과 함께 발작 양상이 강하게 오래 지속(15분 이상)되거나 멈추지 않고 반복 발작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다.
얼마전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이의 짝꿍인 까칠한 반장이 뇌전증(간질)으로 발작을 할 때, 적절한 응급처치로 도와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뇌전증(간질)이란 질병이 화제가 되었다. 덕선이는 뇌전증 발작 증상을 보이는 친구를 보고, 주변의 물건을 치우고 옷을 풀어 느슨히 해주고, 고개를 돌려 구토물을 흡입하지 않게 하고 상태를 지켜보았다. 회복된 짝꿍 반장은 이 일을 기회로 마음을 열었고 결국은 수학도 배워가면서 덕선이가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뇌전증 중 대발작은 드라마 속 장면처럼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경련 강직 발작과 함께, 호흡장애와 청색증 및 특이한 소리를 내며, 입에 거품을 흘리고 심하면 대소변 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 시간은 대개 3~5분이며, 발작후 깊은 잠에 빠진다. 의학적으로 볼 때 뇌전증은 크게 의식이 있고 반신으로만 증상이 나타나는 부분발작과 의식이 없고 전신으로 나타나는 전신발작으로 나뉜다. 부분발작은 다시 단순부분발작, 복합부분발작, 양성롤란딕간질 등으로 나뉘다. 전신발작은 소발작(결신발작), 대발작, 근간대성 발작, 탈력발작, 영아연축 등으로 나뉘게 된다. 이처럼 뇌전증(간질)은 흔히 우리가 보는 대발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별율이 전 인구의 0.5~1%로 생각보다 적지 않다.
소아경끼나 간질발작이 나타나면 부모나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드라마에서도 뇌전증 환자의 어머니가 여주인공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지만 대발작이 심할 경우에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뇌산소 공급이 부족이나 주변 위험요소로 인해 심각한 뇌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상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처치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안전한 곳에 눕히고 주의에 물건을 치워준다.
2. 혁대나 꽉 조인 옷, 넥타이 등을 풀어 놓는다.
3. 베개를 없애고 고개를 옆으로 하고 턱을 적당히 젖혀서 기도를 확보한다.
4. 혀를 깨물 것 같이 이를 꽉 물 때는 지체 없이 나무젖가락 등을 물린다.
5. 가래 등 타액이 많이 고이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삼키지 않게 한다.
6. 열경기가 우려될 경우, 고열이 오르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거나 소아의 경우 관장 등으로 해열시킨다.
7. 발작 중에는 몸을 억지로 못 움직이게 하거나 주무르지 말고 나둔다.
8. 발작의 전조가 있다거나 발작 이후에는 발작이 조금 안정되면 엄지손발가락 손톱뿌리 내측 모서리를 소독된 바늘로 따면 도움이 된다. 소량의 출혈도 무방한데 보통 3~4방울 정도로 한다. 단 경련성 질환에 따라 처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한의사의 조언을 구해 놓는 것이 좋다.
9. 발작 하는 모양과 깨어날 때까지의 시간을 체크한다.
10. 청색증과 함께 발작 양상이 강하게 오래 지속(15분 이상)되거나 멈추지 않고 반복 발작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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