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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육아 십계명 10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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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아이 댓글 0건 조회 4,426회 작성일 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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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짖으로 겁을 주고 울음을 그치게 하지...

오늘은 "養子十法"의 마지막 설명으로 "古今醫統"과 "育영家秘"에서 말한 "낯선 사람이나 이상한 물건을 보이지 말며 거짖으로 겁을 주어 울음을 그치게 하여서는 안된다."라고한 육아원칙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행동과 자극은 아이들의 온전하지 않은 신경, 정신, 감정을 혼란케하여 심장과 간담(간과 쓸개)의 기운을 허약하게 만들게 되어 야제(수면 중 울고 보채는 증상)나 야경(밤중에 놀라고 헛소리를 하며 심하면 돌아 다니기까지 하는 증상), 경기, 간질 등의 질병을 발생시키며 꼭 병이 아니더라고 겁이 많고 심약한 아이로 자라기 쉬우므로 부모님들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끔 부모님들이 아무 생각 없이 아이를 재미있게 하려고 깜짝 놀라게 하거나 무섭게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또 무서운 얘기나 표정, 행동, 분위기 등으로 장난을 치며 또는 훈계를 하거나 다그치는데 불필요하게 무심코 한 언행은 아이에게 큰 심리적, 정신적 충격과 뇌리에 밖히는 공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엄할 때는 엄하도라도 언행은 항상 부드럽고 온화하게 해야함을 잊지 마십시요.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 자라서도 모험심과 탐구력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추진력이나 리더쉽이 떨어지게 될 확율이 높습니다. 경우에 따라 이 험한 세상에 심약하고 여린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놀고 가르치고 훈계함에 있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랑과 포근함으로 대하고 엄격할 때는 원칙을 가지고 불필요한 감정 표현을 자제하고 일관된 방법으로 타이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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