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또 다른 얼굴, 잘 알면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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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아이 댓글 0건 조회 4,101회 작성일 03-10-06 00:00본문
□ 한방 소아 감기퇴치법
감기의 또 다른 얼굴, 잘 알면 이겨낼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싸워 이겨내 면역력 키우는 것 중요
허약한 부분 보완하면서 근본적인 치료 해야 효과
요즘 같은 환절기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더 위험하다. 근래 들어 아이들은 체력이 떨어져 감기가 오래가고 잘 낳지 않아 호흡기 계통이 약해지고 전반적인 허약체질로 옮겨 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 환절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한방으로 감기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 봤다.
발열, 기침, 설사는 하나의 치료과정
보통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열과 기침, 콧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열에는 해열제, 기침에는 진해거담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 설사에는 지사제 등의 치료약을 이용해 열을 낮추고 기침, 콧물, 설사를 바로 멈추게 해야 하는지 안다. 물론 이런 방법은 증상이 심해져 오래 가고 합병증이 유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싸워서 이겨내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한방에서 하는 감기치료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연치유력을 키워 병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일종의 자연요법이다. 감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이 발열이다. 흔히 오한과 두통, 목 부위 통증 또는 몸이 아픈 증상이 동반해서 나타난다. 드림아이 한의원 전찬일원장은 "아이가 열이 난다고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이다"고 말한다. 전원장에 따르면 열은 아이의 몸이 감기와 싸워 이겨내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그 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중증도의 발열은 인체방어에 유리하게 작용, 백혈구의 운동, 림프구의 활동, 식세균작용, 인터페론의 생산으로 항바이러스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8.5도 이상의 열에서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이 보다 낮은 경우에도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낮이나 밤에 콜록거리면서 마른 기침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기침은 "폐를 지키는 개"라는 표현이 있는데 기관지나 폐에 밖으로 내보내야 할 이물질이 있다는 신호다. 어느 정도의 기침도 치료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설사는 체내에 있는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보리차물이나 이온음료와 물을 희석해서 소량씩 먹여 탈수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은 탈수를 막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지만 이보다 수준 섭취를 충분히 해 나쁜 것을 설사로 배설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대증(對症)적인 치료 이전에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
감기는 회복하며 이겨내는 과정도 중요하다. 질병상태를 꼭 나쁘게만 보지 말고 극복해 내고 아이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갖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1999년 독일 ‘암환자 구호재단’은 감기에 자주 걸린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밝히고 있다. 암과 인체 면역체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 등을 통해 인체의 항체와 "킬러 세포" 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싸우는 과정에서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의학적인 감기치료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증상을 조절해 주는 방법이다. 즉 대증적인 치료 이전에 땀을 내준다거나 호흡기나 소화기를 따뜻하게 또는 서늘하게 해주거나 체액성 노폐물인 코나 가래 등 담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기운을 돕는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치료다.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오히려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한약, 호흡기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아이들은 6세 이전에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 기혈이 부족해져 빈혈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기(氣)와 혈(血)을 보(補)해 주어 면역을 높이는 15여 가지 내외의 약제를 아이 체질에 맞게 조제한 후 녹용, 자하거 등을 넣어서 쓰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훨씬 줄고 감기에 걸려도 빨리 회복될 수 있다. 또 중이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합병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전원장은 "한의학에서의 감기 치료는 증상만 완화시켜주는 치료가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도와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다."고 강조 한다.
감기의 또 다른 얼굴, 잘 알면 이겨낼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싸워 이겨내 면역력 키우는 것 중요
허약한 부분 보완하면서 근본적인 치료 해야 효과
요즘 같은 환절기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더 위험하다. 근래 들어 아이들은 체력이 떨어져 감기가 오래가고 잘 낳지 않아 호흡기 계통이 약해지고 전반적인 허약체질로 옮겨 가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 환절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한방으로 감기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 봤다.
발열, 기침, 설사는 하나의 치료과정
보통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열과 기침, 콧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열에는 해열제, 기침에는 진해거담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 설사에는 지사제 등의 치료약을 이용해 열을 낮추고 기침, 콧물, 설사를 바로 멈추게 해야 하는지 안다. 물론 이런 방법은 증상이 심해져 오래 가고 합병증이 유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싸워서 이겨내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한방에서 하는 감기치료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연치유력을 키워 병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일종의 자연요법이다. 감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이 발열이다. 흔히 오한과 두통, 목 부위 통증 또는 몸이 아픈 증상이 동반해서 나타난다. 드림아이 한의원 전찬일원장은 "아이가 열이 난다고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이다"고 말한다. 전원장에 따르면 열은 아이의 몸이 감기와 싸워 이겨내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그 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중증도의 발열은 인체방어에 유리하게 작용, 백혈구의 운동, 림프구의 활동, 식세균작용, 인터페론의 생산으로 항바이러스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8.5도 이상의 열에서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이 보다 낮은 경우에도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낮이나 밤에 콜록거리면서 마른 기침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기침은 "폐를 지키는 개"라는 표현이 있는데 기관지나 폐에 밖으로 내보내야 할 이물질이 있다는 신호다. 어느 정도의 기침도 치료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설사는 체내에 있는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과정이므로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보리차물이나 이온음료와 물을 희석해서 소량씩 먹여 탈수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은 탈수를 막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지만 이보다 수준 섭취를 충분히 해 나쁜 것을 설사로 배설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대증(對症)적인 치료 이전에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
감기는 회복하며 이겨내는 과정도 중요하다. 질병상태를 꼭 나쁘게만 보지 말고 극복해 내고 아이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갖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1999년 독일 ‘암환자 구호재단’은 감기에 자주 걸린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밝히고 있다. 암과 인체 면역체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 등을 통해 인체의 항체와 "킬러 세포" 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와 싸우는 과정에서 면역체계가 강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의학적인 감기치료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증상을 조절해 주는 방법이다. 즉 대증적인 치료 이전에 땀을 내준다거나 호흡기나 소화기를 따뜻하게 또는 서늘하게 해주거나 체액성 노폐물인 코나 가래 등 담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기운을 돕는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치료다.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오히려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한약, 호흡기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아이들은 6세 이전에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 기혈이 부족해져 빈혈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기(氣)와 혈(血)을 보(補)해 주어 면역을 높이는 15여 가지 내외의 약제를 아이 체질에 맞게 조제한 후 녹용, 자하거 등을 넣어서 쓰면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훨씬 줄고 감기에 걸려도 빨리 회복될 수 있다. 또 중이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합병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전원장은 "한의학에서의 감기 치료는 증상만 완화시켜주는 치료가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도와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다."고 강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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