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있고 튼튼한 아이, 설탕을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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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아이 댓글 0건 조회 4,418회 작성일 04-04-08 00:00본문
집중력 있고 튼튼한 아이로 키우려면 설탕을 적게 먹이세요.
아이들을 진찰하다가 보면 잘 안먹고 감기를 달고 사는 허약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 성장발육이 부진한 아이 때문에 내원하는 부모님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많은 부분이 아이들의 식습관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단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더욱 그런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타고난 허약 장기에서 비롯되지만 후천적인 잘못된 생활 관리와 식생활은 허약한 장기를 더욱 허약하게 만들고 심신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들도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의 한 유치원에서는 한 아이가 독감으로 사망한 후에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판단한 원장이 아이들이 먹는 식단을 변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여 인공조미료, 특히 설탕을 전혀 쓰지 않고 청량음료 대신 차를 먹이고 서구화된 음식 대신 밥 위주의 전통식으로 하고 간식도 영양을 고려한 주먹밥을 먹였습니다. 그 이후로 아이들의 감기 이환율이 현저히 줄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안정된 정서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이 중 한 자폐아의 경우는 증상이 눈에 띠게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설탕은 많이 먹게 되면 첫째, 백혈구 등 면역세포의 활성을 떨어뜨려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을 잡아먹는 탐식 작용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향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감염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암이나 비만,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동맥경화,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중풍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설탕 섭취로 혈당이 혈액 내에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뇌에서는 기분 좋은 상태가 되고 빠르게 혈당이 하강하면 단 것을 다시 찾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게 되며 실제로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나 청소년기에 폭력성을 띠거나 비행화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넷째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인체는 산염기 평형을 위해 필요한 칼슘을 뼈조직에서 빼어가고 칼슘이 인(P)과 결합하여 뼈를 생성, 강화하는 작용을 억제하므로 성장부진이나 골절 유발을 증가시키고 조기 골다공증 유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프트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일쥬스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에는 대개 캔 하나 당 각설탕 6~10개 이상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렛, 과자, 도넛츠, 토마토케찹, 감자튀김 등의 인스턴트음식에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하루 권장량의 몇 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 음식 섭취를 많이 하면 혈당이 올라가서 배고픔을 덜 느껴 밥을 잘 먹지 않으며 혈당이 떨어지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심한 편식습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선은 음식을 조리할 때 특히 정제된 백설탕을 쓰지 말고 흑설탕이나 올리고당, 조청 등으로 단맛을 내며 인공조미료를 최소한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단음식의 섭취를 조금씩 줄여 나가도록 간식거리 등을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당분의 섭취는 밥을 통해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밥을 통해 당분 하루권장량의 75%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는 어렵겠지만 당분의 섭취를 점차 줄여가면서 허약한 아이들은 한약으로 비위 기능을 보강해준다면 밥에 대한 흥미가 점차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단음식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 녹황색 채소(시금치, 당근 등), 콩, 두부, 생선, 간, 유제품, 계란노른자 등이 그것입니다.
“3푼조리 7푼양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질병의 30%는 의약의 도움으로 치료하지만 나머지 70%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할습관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을 진찰하다가 보면 잘 안먹고 감기를 달고 사는 허약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 성장발육이 부진한 아이 때문에 내원하는 부모님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많은 부분이 아이들의 식습관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단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더욱 그런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타고난 허약 장기에서 비롯되지만 후천적인 잘못된 생활 관리와 식생활은 허약한 장기를 더욱 허약하게 만들고 심신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들도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의 한 유치원에서는 한 아이가 독감으로 사망한 후에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판단한 원장이 아이들이 먹는 식단을 변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여 인공조미료, 특히 설탕을 전혀 쓰지 않고 청량음료 대신 차를 먹이고 서구화된 음식 대신 밥 위주의 전통식으로 하고 간식도 영양을 고려한 주먹밥을 먹였습니다. 그 이후로 아이들의 감기 이환율이 현저히 줄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안정된 정서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이 중 한 자폐아의 경우는 증상이 눈에 띠게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설탕은 많이 먹게 되면 첫째, 백혈구 등 면역세포의 활성을 떨어뜨려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을 잡아먹는 탐식 작용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향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감염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암이나 비만,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동맥경화,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중풍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설탕 섭취로 혈당이 혈액 내에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뇌에서는 기분 좋은 상태가 되고 빠르게 혈당이 하강하면 단 것을 다시 찾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게 되며 실제로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나 청소년기에 폭력성을 띠거나 비행화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넷째는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인체는 산염기 평형을 위해 필요한 칼슘을 뼈조직에서 빼어가고 칼슘이 인(P)과 결합하여 뼈를 생성, 강화하는 작용을 억제하므로 성장부진이나 골절 유발을 증가시키고 조기 골다공증 유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프트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과일쥬스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에는 대개 캔 하나 당 각설탕 6~10개 이상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렛, 과자, 도넛츠, 토마토케찹, 감자튀김 등의 인스턴트음식에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하루 권장량의 몇 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 음식 섭취를 많이 하면 혈당이 올라가서 배고픔을 덜 느껴 밥을 잘 먹지 않으며 혈당이 떨어지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심한 편식습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선은 음식을 조리할 때 특히 정제된 백설탕을 쓰지 말고 흑설탕이나 올리고당, 조청 등으로 단맛을 내며 인공조미료를 최소한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단음식의 섭취를 조금씩 줄여 나가도록 간식거리 등을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당분의 섭취는 밥을 통해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밥을 통해 당분 하루권장량의 75%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는 어렵겠지만 당분의 섭취를 점차 줄여가면서 허약한 아이들은 한약으로 비위 기능을 보강해준다면 밥에 대한 흥미가 점차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단음식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 녹황색 채소(시금치, 당근 등), 콩, 두부, 생선, 간, 유제품, 계란노른자 등이 그것입니다.
“3푼조리 7푼양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질병의 30%는 의약의 도움으로 치료하지만 나머지 70%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할습관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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