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에 기저귀와 깨워 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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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일 댓글 0건 조회 6,556회 작성일 16-11-23 14:48본문
우리 아이 야뇨증 빨리 낫고 싶어요. 기저귀를 채우지 말아야 하나요? 자는 아이 깨워서 누이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야뇨증을 치료하다보면 치료 초기에 많이 듣는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주로 10세 이하에서는 야뇨증 상태가 심하면 하루 밤에서 2회 이상 실수를 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많이 채웁니다. 또한 큰 아이들은 이불 빨래가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도 아이가 잠이 들고 1~2시간뒤 깨워서 누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 치료 초기에 기저귀를 계속 채워야 하나요? 자는 아이를 깨워서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하고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저귀는 원칙적으로 채우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요. 아이를 깨워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개선을 위한 훈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치료 초기에 기저귀를 채우고 있는 상태라면 그냥 채우라고 합니다. 다만 소변양이 줄어들면서 실수하는 시간대가 늦어지거나 안하는 날이 생기는 등 치료 반응이 확연이 나타나면 기저귀를 채우지 말라고 합니다. 기저귀를 채우지 않아야 아이가 기저귀에 의존하지 않고 소변을 가릴려고 노력하고 좀 더 긴장을 하게 됩니다. 또한 소변양이나 실수 시간대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지금까지 차왔던 기저귀를 바로 떼는 것은 엄마와 아이에게 부담을 줄 뿐입니다.
또한 아이를 깨워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느냐의 문제인데요. 도움이 된다거나 반대로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게 된다거나 하는 훈련도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치료과정 중 치료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깨우는 시간을 늦추어 가면서 첫 실수 시간대가 늦춰지는지를 보고, 많이 늦춰지게 된다면 깨우지 말도록 권합니다.
임상에서 경험해 보면 야뇨증 아이들은 보통은 취침후 2~3시간에 실수를 한번 하고 이후 새벽에 한번 더 하거나 안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취침 후 2시간내에 한번 깨워서 누이면 실수를 안하는 경우가 많으니 깨워 누이는 것이 일상화됩니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다른 좋은 점이 있기는 합니다. 야뇨 횟수가 한 번인 경우는 미리 누이면 이불을 적시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엄마의 이불빨래 수고를 덜 수도 있고, 아이가 오줌을 싸지 않았다고 느끼고 자신감을 잃지 않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매일밤 깨워 누인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귀찮은 일이지요. 또한 자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누이므로써 아이가 짜증을 많이 내고 힘들어한다면 성격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숙면을 방해함으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키가 크는데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문제가 되는 해당 장부의 기능이 강화되고 이와 연관되어 야간의 축뇨호르몬의 분비나 신경 전달 작용 등이 원활해져야 근본적으로 배뇨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몇가지 소소한 방법이나 민간요법 등으로 오래된 야뇨증을 치료할 수 없으므로 전문 한의사의 도움 아래 보다 근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야뇨증을 치료하다보면 치료 초기에 많이 듣는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주로 10세 이하에서는 야뇨증 상태가 심하면 하루 밤에서 2회 이상 실수를 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많이 채웁니다. 또한 큰 아이들은 이불 빨래가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도 아이가 잠이 들고 1~2시간뒤 깨워서 누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 치료 초기에 기저귀를 계속 채워야 하나요? 자는 아이를 깨워서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하고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저귀는 원칙적으로 채우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요. 아이를 깨워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개선을 위한 훈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치료 초기에 기저귀를 채우고 있는 상태라면 그냥 채우라고 합니다. 다만 소변양이 줄어들면서 실수하는 시간대가 늦어지거나 안하는 날이 생기는 등 치료 반응이 확연이 나타나면 기저귀를 채우지 말라고 합니다. 기저귀를 채우지 않아야 아이가 기저귀에 의존하지 않고 소변을 가릴려고 노력하고 좀 더 긴장을 하게 됩니다. 또한 소변양이나 실수 시간대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지금까지 차왔던 기저귀를 바로 떼는 것은 엄마와 아이에게 부담을 줄 뿐입니다.
또한 아이를 깨워 누이는 것이 야뇨증 치료에 도움이 되느냐의 문제인데요. 도움이 된다거나 반대로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게 된다거나 하는 훈련도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치료과정 중 치료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깨우는 시간을 늦추어 가면서 첫 실수 시간대가 늦춰지는지를 보고, 많이 늦춰지게 된다면 깨우지 말도록 권합니다.
임상에서 경험해 보면 야뇨증 아이들은 보통은 취침후 2~3시간에 실수를 한번 하고 이후 새벽에 한번 더 하거나 안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취침 후 2시간내에 한번 깨워서 누이면 실수를 안하는 경우가 많으니 깨워 누이는 것이 일상화됩니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 다른 좋은 점이 있기는 합니다. 야뇨 횟수가 한 번인 경우는 미리 누이면 이불을 적시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엄마의 이불빨래 수고를 덜 수도 있고, 아이가 오줌을 싸지 않았다고 느끼고 자신감을 잃지 않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매일밤 깨워 누인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귀찮은 일이지요. 또한 자는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누이므로써 아이가 짜증을 많이 내고 힘들어한다면 성격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숙면을 방해함으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키가 크는데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은 문제가 되는 해당 장부의 기능이 강화되고 이와 연관되어 야간의 축뇨호르몬의 분비나 신경 전달 작용 등이 원활해져야 근본적으로 배뇨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몇가지 소소한 방법이나 민간요법 등으로 오래된 야뇨증을 치료할 수 없으므로 전문 한의사의 도움 아래 보다 근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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