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감기는 키를 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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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아이 댓글 0건 조회 4,684회 작성일 04-08-16 00:00본문
잦은 감기는 키를 작게 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종민이를 처음 진찰한 것은 2년 전이었습니다. 늘 감기를 달고 살다시피하여 양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지만 잘 듣지 않아 아이의 엄마는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한방치료를 받고자 내원하였습니다.
당시 종민의 키는 또래 아이들의 평균 신장보다 5~7㎝가량 작았으며 식욕 부진과 현기증, 복통 그리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진찰 결과 잦은 감기와 투약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허약해져 있었는데 특히 폐, 기관지 계통과 비위가 약해져서 원기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으며 면역력 저하 및 영양 부족까지 와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원기를 돋아주고 호흡기 계통을 보강하여 입맛을 돌게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투약은 처음 1달간 하고 그후 1년 정도는 3개월에 한 번씩은 꼭 보약으로 해당 허약 장기를 개선 보강해주도록 하였습니다.
며칠전 6개월만에 다시 병원에 온 종민이는 엄마와 함께 밝은 얼굴로 인사를 했습니다. 이제는 키가 평균 이상으로 커져 있었고 감기도 지난 해에는 짧게 두 번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아이의 엄마는 만족해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소아 시기의 잦은 감기나 만성 질환은 근 골격의 왕성한 발육을 방해, 지연시키고 식욕의 감퇴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원기가 쇠약해진 몸은 필요한 운동량에 미치지 못하게 되고 성격도 내성적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변하여 성장에 필요한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나쁘게 하여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점에 대한 아무런 방비책 없이 중요한 시기를 지나치고 마는데 한 번 때를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력 및 체질을 강화시켜 주면서 성장지연을 회복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체질은 각 종 질병으로 부터 몸을 지키고 오장육부를 튼튼히 하여 성장기간 동안의 발육을 증진시키고 더나아가서는 평생의 건강의 기틀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연구 보고에 의하면 키는 유전적 요인이 23%, 영양 상태가 31%, 운동이 20%, 기타 환경적 요인이 26%로 약 77%가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였으니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그리고 환경은 성장 발육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 됩니다.
참고로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물론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우유, 멸치, 뱅어포, 시금치, 당근, 굴, 참치 등 칼슘,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한 음식이 있으며 반대로 설탕이나 염분, 카페인, 인스턴트 음식의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운동으로는 줄넘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맨손체조, 농구, 배드민턴 등이 좋지만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명랑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형성을 위한 가정 교육 및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덧붙여 위에서 언급한 경우와 같은 허약아 외에 키작은 아이의 성장 증진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위의 노력 외에 한약, 성장 침치료, 자세 교정법, 추나 신전법 등의 한방요법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뼈와 골수는 신장(腎臟)이 주관한다고 하였으니 그 기능을 도와 뼈, 골수, 연골 등을 보강하고 자극하는 방법을 위주로 합니다. 한약은 녹용, 녹각, 숙지황, 보골지, 파극, 홍화인, 구판, 구기자 등의 약재를 체질에 따라 적절히 가감한 ‘보신장골탕’을 복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허약 체질에 대한 개선 노력과 평상시 건강 관리로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이라도 나가서 아이들과 줄넘기를 해보도록 하세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종민이를 처음 진찰한 것은 2년 전이었습니다. 늘 감기를 달고 살다시피하여 양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지만 잘 듣지 않아 아이의 엄마는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한방치료를 받고자 내원하였습니다.
당시 종민의 키는 또래 아이들의 평균 신장보다 5~7㎝가량 작았으며 식욕 부진과 현기증, 복통 그리고 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호소하였습니다. 진찰 결과 잦은 감기와 투약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허약해져 있었는데 특히 폐, 기관지 계통과 비위가 약해져서 원기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으며 면역력 저하 및 영양 부족까지 와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원기를 돋아주고 호흡기 계통을 보강하여 입맛을 돌게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투약은 처음 1달간 하고 그후 1년 정도는 3개월에 한 번씩은 꼭 보약으로 해당 허약 장기를 개선 보강해주도록 하였습니다.
며칠전 6개월만에 다시 병원에 온 종민이는 엄마와 함께 밝은 얼굴로 인사를 했습니다. 이제는 키가 평균 이상으로 커져 있었고 감기도 지난 해에는 짧게 두 번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아이의 엄마는 만족해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소아 시기의 잦은 감기나 만성 질환은 근 골격의 왕성한 발육을 방해, 지연시키고 식욕의 감퇴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원기가 쇠약해진 몸은 필요한 운동량에 미치지 못하게 되고 성격도 내성적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변하여 성장에 필요한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나쁘게 하여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점에 대한 아무런 방비책 없이 중요한 시기를 지나치고 마는데 한 번 때를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방치료를 통해 면역력 및 체질을 강화시켜 주면서 성장지연을 회복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체질은 각 종 질병으로 부터 몸을 지키고 오장육부를 튼튼히 하여 성장기간 동안의 발육을 증진시키고 더나아가서는 평생의 건강의 기틀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연구 보고에 의하면 키는 유전적 요인이 23%, 영양 상태가 31%, 운동이 20%, 기타 환경적 요인이 26%로 약 77%가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였으니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그리고 환경은 성장 발육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 됩니다.
참고로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물론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우유, 멸치, 뱅어포, 시금치, 당근, 굴, 참치 등 칼슘,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한 음식이 있으며 반대로 설탕이나 염분, 카페인, 인스턴트 음식의 다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운동으로는 줄넘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맨손체조, 농구, 배드민턴 등이 좋지만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명랑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형성을 위한 가정 교육 및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덧붙여 위에서 언급한 경우와 같은 허약아 외에 키작은 아이의 성장 증진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위의 노력 외에 한약, 성장 침치료, 자세 교정법, 추나 신전법 등의 한방요법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뼈와 골수는 신장(腎臟)이 주관한다고 하였으니 그 기능을 도와 뼈, 골수, 연골 등을 보강하고 자극하는 방법을 위주로 합니다. 한약은 녹용, 녹각, 숙지황, 보골지, 파극, 홍화인, 구판, 구기자 등의 약재를 체질에 따라 적절히 가감한 ‘보신장골탕’을 복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허약 체질에 대한 개선 노력과 평상시 건강 관리로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이라도 나가서 아이들과 줄넘기를 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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