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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열이 심해 경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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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58회 작성일 07-07-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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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열경기는 전체 아이의 8%에서 경험하고 이 중에 1/3은 다시 열경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열경기를 한번 했다고 해서 열이 오를 때 마다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는 뇌손상을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년에 5회 이상, 하루에 3회 이상, 만 5세 이상에서 경기가 나타난다면 뇌손상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우선은 열이 오르면 이마에 얼음물수건을 올려 놓아 머리를 식혀 주면 경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열제는 열이 오른다고 무조건 먹이지 마시고요. 경기가 우려될 때는 38도 보다 더 오르면 해열제의 투여를 고려하세요. 해열제가 면역력을 직접 떨어 뜨리기 보다 면역인자의 활동을 억제하여 병을 이겨내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편도가 크거나 신경이 예민하면 감기마다 고열이 오르고 경기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편도염을 줄이고 뇌신경이 열에 덜 민감하게끔 체질 개선은 가능합니다. 한약으로 적절히 체질 개선을 하면 열경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 후에는 반드시 한약으로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기운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년이 되었다면 진찰 후 한약 처방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머리의 열과 말이 늦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저희 홈피의 경기클리닉도 참조해 보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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