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밥을 안먹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07-07-26 16:20본문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허약체질을 구분할 때 오장육부에 따라 다섯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그 중 비위 허약아는 허약아의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과 편식을 주로 하며 오심(미식거림), 어지러움, 차멀미, 헛구역질 내지는 구토, 빈번한 복통(특히 배꼽 주위)과 자주 체하며 구취가 심하고 지도설(얼룩덜룩한 혀)이 흔합니다. 소화가 덜 된듯한 변, 설사나 변비 등 대변의 이상이 많고 손발이 차며 복부는 불쾌감이나 팽만감, 장명(배에서 꾸룩꾸룩나는 소리) 등 복부의 이상을 자주 호소하게 됩니다. 흉복부 또는 전신의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복벽의 지방층이 얇아 장의 유동 운동이 촉진됩니다. 안색은 황백색이며 윤기가 없고 손발에 허물을 벗기도 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합니다. 체형은 수척한 편이며 이런 아이의 부모들은 대개 체중이 늘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과거력으로는 장염, 이질 등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위허약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월령이라면 녹용이 들어간 보약이던 그렇지 않든 얼마든지 먹일 수 있으며 먹여야 합니다. 보약을 쓸 때 녹용을 넣느냐 안넣느냐는 전문가인 한의사가 판단해야할 문제 입니다. 반드시 녹용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에 따라 넣지 말아야 할 아이도 있지요. 보통은 면역기능과 원기를 돕고 발육을 돕기 위해 녹용을 넣어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물론 잘 먹고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하다면 반드시 보약을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돌 전까지는 아이의 생장발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몸에서 많은 기운과 혈을 소비하고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이시기에는 사춘기보다는 성장이 더 왕성에 일년에 15cm 가까이(사춘기 많이 크는 시기에 평균 10cm) 키가 큽니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허약, 특히 허약한 장기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분이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어느 특정 부위가 허약해질 소지가 있어 결국 그 곳에 질병이 찾아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파악해서 개선시켜 주면 근본적으로 질병이 예방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기 시기는 인생의 기초•건강의 바탕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시기에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면 타고났을 때 약한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보완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진행이 잘 이루어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어린 시절에 먹은 한 첩의 보약이 성인이 된 다음 먹는 열 재의 보약보다 효과가 있다"는 말이 증명하듯 나이가 더 들어 기력이 떨어진 다음에 먹는 보약보다 " 아이 " 때 먹는 약은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한의학에서는 허약체질을 구분할 때 오장육부에 따라 다섯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그 중 비위 허약아는 허약아의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상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과 편식을 주로 하며 오심(미식거림), 어지러움, 차멀미, 헛구역질 내지는 구토, 빈번한 복통(특히 배꼽 주위)과 자주 체하며 구취가 심하고 지도설(얼룩덜룩한 혀)이 흔합니다. 소화가 덜 된듯한 변, 설사나 변비 등 대변의 이상이 많고 손발이 차며 복부는 불쾌감이나 팽만감, 장명(배에서 꾸룩꾸룩나는 소리) 등 복부의 이상을 자주 호소하게 됩니다. 흉복부 또는 전신의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복벽의 지방층이 얇아 장의 유동 운동이 촉진됩니다. 안색은 황백색이며 윤기가 없고 손발에 허물을 벗기도 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합니다. 체형은 수척한 편이며 이런 아이의 부모들은 대개 체중이 늘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과거력으로는 장염, 이질 등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위허약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월령이라면 녹용이 들어간 보약이던 그렇지 않든 얼마든지 먹일 수 있으며 먹여야 합니다. 보약을 쓸 때 녹용을 넣느냐 안넣느냐는 전문가인 한의사가 판단해야할 문제 입니다. 반드시 녹용을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에 따라 넣지 말아야 할 아이도 있지요. 보통은 면역기능과 원기를 돕고 발육을 돕기 위해 녹용을 넣어서 처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물론 잘 먹고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하다면 반드시 보약을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돌 전까지는 아이의 생장발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몸에서 많은 기운과 혈을 소비하고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이시기에는 사춘기보다는 성장이 더 왕성에 일년에 15cm 가까이(사춘기 많이 크는 시기에 평균 10cm) 키가 큽니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허약, 특히 허약한 장기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분이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어느 특정 부위가 허약해질 소지가 있어 결국 그 곳에 질병이 찾아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파악해서 개선시켜 주면 근본적으로 질병이 예방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기 시기는 인생의 기초•건강의 바탕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시기에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면 타고났을 때 약한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보완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진행이 잘 이루어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어린 시절에 먹은 한 첩의 보약이 성인이 된 다음 먹는 열 재의 보약보다 효과가 있다"는 말이 증명하듯 나이가 더 들어 기력이 떨어진 다음에 먹는 보약보다 " 아이 " 때 먹는 약은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