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열이 나는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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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50회 작성일 07-05-16 16:02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기가 오고 열이 나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와 우리 몸이 싸워서 이겨 나가는 과정입니다. 물론 열이 너무 오르면 중이염, 편도염, 급성축농증 등 다른 이상이 없는 지 학인은 해야겠지만 38.5도 이상의 고열이 아니면 해열제를 바로 쓰지 마시고 이겨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수건으로 닦거나 옷을 벗겨 놓는 것은 고열일 때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덥지 않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내용은 저희 홈피에 제가 올려 놓은 칼람입니다. 참고하세요.
<< 감기에 의한 발열과 해열제 복용 >>
감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이 발열입니다. 흔히 오한과 두통, 목 부위 통증 또는 몸이 아픈 증상이 같이 나타나지요.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겁을 먹고 부산하게 해열제를 찾지만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열은 아이의 몸이 감기와 싸워 이겨내려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중등도의 발열은 인체방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백혈구의 운동, 림프구의 활동, 식세균작용, 인터페론의 생산으로 항바이러스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9도 이상의 열에서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38.5도 전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소아에게 Reye 증후군(간의 지방 변성을 동반한 급성 뇌증상)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사용을 금합니다.
▽ 열이 날 때 가정요법
○ 기본적으로 해주세요
열감기에는 우선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리와 결명차를 1:1의 비율로 섞어 끓인 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는 효과 만점의 해열제이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먹는 물도 좋지만 겨울의 정기를 가득 받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내부의 피로를 없애는 결명자는 둘 다 찬 성질을 지녀 열을 삭히는데 바람직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쥬스를 희석하여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Water sponging : 열이 39℃ 이상일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찬물은 절대 금물.
○ 칡차
5세 정도 기준으로 칡 15g 정도가 하루 용량이라고 생각하여 끓여서 1시간 이상 우려 내어 먹이면 됩니다. 칡은 성질이 서늘하여 속 열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며 살짝 땀을 내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열과 함께 충혈되고 콧물, 코막힘, 두통이 있을 때 좋습니다.
○ 인동 덩굴차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먹입니다. 인동은 겨울을 참아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로 말 그대로 겨울을 이기는 차입니다.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 감기는 물론 평소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 엄마 손은 약손(소아추나법)
팔목 안쪽 횡문선 가운데에서 팔꿈치 안쪽 횡문선 가운데까지 식지나 중지, 또는두 손가락으로 팔꿈치 방향으로 조금 빠른 속도로 약 2~5분간 쓸어 내리듯이 문질러 주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미국 소아신경과 박사가 어린이 두통환자 630명을 조사 결과에 따른 다음 기사도 참고하세요.
" 어린이 해열제, 만성두통 원인"
흔히 아이가 두통에 걸리면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서 먹인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이처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해열제를 먹으면 오히려 만성두통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지역신문 시카고트리뷴은 최근 클리블랜드병원 소아신경과 데이비드 로드너 박사가 어린이 두통환자의 5분의 1가량이 해열제를 지나치게 많이 복용해 두통을 앓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로드너 박사는 만 6~18살 두통환자 630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어린이 두통환자들 중 22%가 아세타아미노펜, 부루펜, 아스피린 등이 들어있는 해열제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6주 넘게 복용해왔던 것.
로드너 박사는 이와 관련해 “많은 어린이 두통환자들이 대개 아세타아미노펜과 아스피린에 카페인을 섞은 복합제제 엑서드린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엑서드린을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게 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은 만성두통 외에도 심한 구토와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심할 경우에는 아스피린이 급성뇌염증인 라이증후군을 유발해 어린이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부루펜은 신부전증을 일으킨다.
로드너 박사는 아울러 “일시적인 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먹는 해열제가 결국 만성두통의 원인이 되는 셈”이라며 “이처럼 해열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차츰 약 없이는 두통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감기가 오고 열이 나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와 우리 몸이 싸워서 이겨 나가는 과정입니다. 물론 열이 너무 오르면 중이염, 편도염, 급성축농증 등 다른 이상이 없는 지 학인은 해야겠지만 38.5도 이상의 고열이 아니면 해열제를 바로 쓰지 마시고 이겨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수건으로 닦거나 옷을 벗겨 놓는 것은 고열일 때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덥지 않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내용은 저희 홈피에 제가 올려 놓은 칼람입니다. 참고하세요.
<< 감기에 의한 발열과 해열제 복용 >>
감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이 발열입니다. 흔히 오한과 두통, 목 부위 통증 또는 몸이 아픈 증상이 같이 나타나지요.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겁을 먹고 부산하게 해열제를 찾지만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열은 아이의 몸이 감기와 싸워 이겨내려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근래의 연구에 의하면 중등도의 발열은 인체방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백혈구의 운동, 림프구의 활동, 식세균작용, 인터페론의 생산으로 항바이러스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9도 이상의 열에서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38.5도 전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소아에게 Reye 증후군(간의 지방 변성을 동반한 급성 뇌증상)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사용을 금합니다.
▽ 열이 날 때 가정요법
○ 기본적으로 해주세요
열감기에는 우선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리와 결명차를 1:1의 비율로 섞어 끓인 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는 효과 만점의 해열제이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먹는 물도 좋지만 겨울의 정기를 가득 받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내부의 피로를 없애는 결명자는 둘 다 찬 성질을 지녀 열을 삭히는데 바람직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쥬스를 희석하여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Water sponging : 열이 39℃ 이상일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찬물은 절대 금물.
○ 칡차
5세 정도 기준으로 칡 15g 정도가 하루 용량이라고 생각하여 끓여서 1시간 이상 우려 내어 먹이면 됩니다. 칡은 성질이 서늘하여 속 열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며 살짝 땀을 내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열과 함께 충혈되고 콧물, 코막힘, 두통이 있을 때 좋습니다.
○ 인동 덩굴차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먹입니다. 인동은 겨울을 참아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로 말 그대로 겨울을 이기는 차입니다.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 감기는 물론 평소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 엄마 손은 약손(소아추나법)
팔목 안쪽 횡문선 가운데에서 팔꿈치 안쪽 횡문선 가운데까지 식지나 중지, 또는두 손가락으로 팔꿈치 방향으로 조금 빠른 속도로 약 2~5분간 쓸어 내리듯이 문질러 주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미국 소아신경과 박사가 어린이 두통환자 630명을 조사 결과에 따른 다음 기사도 참고하세요.
" 어린이 해열제, 만성두통 원인"
흔히 아이가 두통에 걸리면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서 먹인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이처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해열제를 먹으면 오히려 만성두통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지역신문 시카고트리뷴은 최근 클리블랜드병원 소아신경과 데이비드 로드너 박사가 어린이 두통환자의 5분의 1가량이 해열제를 지나치게 많이 복용해 두통을 앓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로드너 박사는 만 6~18살 두통환자 630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어린이 두통환자들 중 22%가 아세타아미노펜, 부루펜, 아스피린 등이 들어있는 해열제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6주 넘게 복용해왔던 것.
로드너 박사는 이와 관련해 “많은 어린이 두통환자들이 대개 아세타아미노펜과 아스피린에 카페인을 섞은 복합제제 엑서드린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엑서드린을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하게 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은 만성두통 외에도 심한 구토와 위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심할 경우에는 아스피린이 급성뇌염증인 라이증후군을 유발해 어린이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부루펜은 신부전증을 일으킨다.
로드너 박사는 아울러 “일시적인 두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먹는 해열제가 결국 만성두통의 원인이 되는 셈”이라며 “이처럼 해열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차츰 약 없이는 두통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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