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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하루밤 2~3번 깨서 소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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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0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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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월령에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갈 정도라면 배뇨 조절이나 신경활동이 원활한 것이니 걱정하지마세요. 이런 경우 많은 아이들이 야뇨증을 가지게 되는데 꼭 엄마를 깨워서 쉬를 하다니 대견하네요.

하지만 낮에도 소변을 자주 보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뭔가 기운이 부족한 것이지요. 특히 신장과 방광이 허약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소변을 자주 보고 오래 참지 못하며 유뇨나 야뇨증상을 가지기 쉽고 소변 줄기도 약한 편입니다.

해부학적으로는 방광이 작은 아이들도 많고요. 기능적으로는 소변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도 충실하지 않은 것이지요. 이런 아이들은 사실 성장 발달도 느리기 쉽습니다.

그냥 지켜보지 마시고요.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세요. 진찰 후 허약 장기가 있다면 상기증상과 아울러 근본적이 허약 장기에 대한 보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보강은 몇 해에 걸쳐 주기적이고 적당한 기간 동안 한약을 복용시킴으로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저희 홈피 칼럼 앞부분에 보면 "비뇨기계 허약아"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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