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뭔가를 먹다 눈이 돌아가고 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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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06-09-19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뇌파상 문제가 있는 경기나 간질은 그 형태나 정도가 다양하여 분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심한 편은 아니라 치료 후 완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이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만경풍에 속하며 가벼운 간질의 한 종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볼 때 경기는 크게 급경풍과 만경풍이 있습니다. 급경풍은 고열이나 급체, 심하게 놀란 경우에 나타나며 열을 동반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경풍이 반복되거나 경풍 후에 뇌신경이 약해지고 몸이 허약한 상태에는 경풍이 만성화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만경풍인 것입니다.
만경풍은 심장, 간, 비위(소화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해당 장기에 풍열담이 존재하거나 허약증이 없는 지 진찰 후 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음식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것은 비위기능과 관계가 많은데, 비위기능이 약해지면 속에 "담음"이라는 체액성 노폐물이 생겨 경풍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해주어야 경풍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간질은 흔히 발작형만을 생각하는데, 가벼운 간질은 하는지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가벼운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뇌파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간질의 가벼운 형태인 "부분발작형 간질"으로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간질이라고 너무 무서워하지는 마세요. 현대의학에서 가벼운 간질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먹이는 약은 항경련제입니다. 항경련제는 말 그대로 경련을 억제하는 약이지요. 하지만 그 원인을 제거하는 약은 아닙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하더라도 한의학적으로 진단후 원인을 찾아 치료 개선 해주는 것이 더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야 오래 복용하지만 한약은 대략 1~3개월 정도 복용하는데, 6~12개월 정도 주기로 진료을 받으면 됩니다.
항경련제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해 주세요. 장부 기능이 좋아지지 않으면 근치도 어렵습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뇌파상 문제가 있는 경기나 간질은 그 형태나 정도가 다양하여 분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심한 편은 아니라 치료 후 완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이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만경풍에 속하며 가벼운 간질의 한 종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볼 때 경기는 크게 급경풍과 만경풍이 있습니다. 급경풍은 고열이나 급체, 심하게 놀란 경우에 나타나며 열을 동반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경풍이 반복되거나 경풍 후에 뇌신경이 약해지고 몸이 허약한 상태에는 경풍이 만성화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만경풍인 것입니다.
만경풍은 심장, 간, 비위(소화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해당 장기에 풍열담이 존재하거나 허약증이 없는 지 진찰 후 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음식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것은 비위기능과 관계가 많은데, 비위기능이 약해지면 속에 "담음"이라는 체액성 노폐물이 생겨 경풍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해주어야 경풍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간질은 흔히 발작형만을 생각하는데, 가벼운 간질은 하는지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가벼운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뇌파 검사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간질의 가벼운 형태인 "부분발작형 간질"으로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간질이라고 너무 무서워하지는 마세요. 현대의학에서 가벼운 간질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먹이는 약은 항경련제입니다. 항경련제는 말 그대로 경련을 억제하는 약이지요. 하지만 그 원인을 제거하는 약은 아닙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하더라도 한의학적으로 진단후 원인을 찾아 치료 개선 해주는 것이 더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항경련제야 오래 복용하지만 한약은 대략 1~3개월 정도 복용하는데, 6~12개월 정도 주기로 진료을 받으면 됩니다.
항경련제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해 주세요. 장부 기능이 좋아지지 않으면 근치도 어렵습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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