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아이를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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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41회 작성일 06-09-01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타국에 계셔서 치료가 어렵군요. 상태를 봐서는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과 비교할 때 심한 편은 아닙니다.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도 많고요. 대부분 매일 실수를 하는 경우이니까요. 사실 국내에 있다면 분명히 완치될 수 있는 케이스로 보이는데 안타깝네요. 일단 가정요법으로 관리를 해주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전화 진찰 후 국제 택배로 약을 보내드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2~3개월 분 정도 복용하면 좋아집니다.
일단 아침 저녁으로 항문괄약근 운동을 시켜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자기 전에 누워서 엉덩이를 들면서 항문을 3초 정도 꽉 조여 주었다가 힘을 빼고 엉덩이를 내립니다. 이것을 20번 정도 반복합니다.
그리고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물이나 음료수, 수분이 많은 과일 등은 먹이지 마세요. 자기전에 맘 속으로 소변이 마려우면 일어나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긴장하고 자도록 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표를 만들어 실수 안한 날을 체크해서 잘한 주는 칭찬과 포상을 내려주세요. 그리고 다음 내용을 참고하여 가능한 것을 시행해 보세요.
<< 야뇨증에 유익한 가정요법 >>
가정요법은 야뇨증의 원인과 체질을 불문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 두 가지 약재나 음식을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커다란 치료 효과 보다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아무리 약성이 강하지 않은 약재나 음식이라도 그 양이나 복용 방법,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야뇨증에 대한 가정요법 중에서 보다 효과적인 가정요법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향을 제시 하고자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용량은 대략 만 5~7세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 은행
은행을 불에 구어 하루에 3~5 알 씩 먹입니다.
[해설] 은행은 한약재로 백과라고 하는데 날 것을 다려 먹으면 기침, 천식에 좋으며, 굽거나 익혀서 먹으면 소변을 줄여주는 효과가 강해집니다. 약간 독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어서도 먹이고 장기간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세요.
○ 마
꿀을 발라 구이로 먹거나 마른 마를 약콩과 함께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습니다.
[해설] 마는 한약재로 산약이라고 하는데 특히 위나 장이 약해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거나 마르고 허약한 아이의 야뇨증에 좋습니다. 검은 약콩과 함께 신장의 기운을 도와 배뇨조절을 강화시킵니다.
○ 복분자
복분자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복분자 나무의 열매로 검은색을 띤 산딸기입니다. 복분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오줌양을 줄여주는데, 열성이 있는 약재로 속열이 많거나 오줌색이 진하고 지린내가 심한 아이는 삼갑니다.
○ 산수유
씨를 제거한 산수유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산수유는 간과 산장의 기운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 외에도 키가 작고 성장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아이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 오미자
물 1000cc를 끓여서 불을 끈 후 여기에 오미자 50g을 넣어 하루 밤 우려냅니다. 우려낸 물을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오미자는 100도 이상으로 끓이면 성분이 파괴되므로 우려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강해 소변양을 줄여 주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줍니다. 이 외에도 피로가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호흡기가 약해 기침을 오래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 사마귀알집
한약건재상에서 구한 사마귀알집 10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사마귀알집은 한약재로 상표초라고 하는데 뽕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알집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신장과 생식기능을 돕고 항이뇨 작용이 이어서 유뇨, 야뇨에 요긴한 약재입니다.
○ 이 외에도 삶은 당근, 구운 마늘, 닭의 모래주머니, 검은 참깨, 해삼 등도 야뇨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타국에 계셔서 치료가 어렵군요. 상태를 봐서는 저희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과 비교할 때 심한 편은 아닙니다.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도 많고요. 대부분 매일 실수를 하는 경우이니까요. 사실 국내에 있다면 분명히 완치될 수 있는 케이스로 보이는데 안타깝네요. 일단 가정요법으로 관리를 해주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전화 진찰 후 국제 택배로 약을 보내드리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2~3개월 분 정도 복용하면 좋아집니다.
일단 아침 저녁으로 항문괄약근 운동을 시켜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자기 전에 누워서 엉덩이를 들면서 항문을 3초 정도 꽉 조여 주었다가 힘을 빼고 엉덩이를 내립니다. 이것을 20번 정도 반복합니다.
그리고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물이나 음료수, 수분이 많은 과일 등은 먹이지 마세요. 자기전에 맘 속으로 소변이 마려우면 일어나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긴장하고 자도록 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표를 만들어 실수 안한 날을 체크해서 잘한 주는 칭찬과 포상을 내려주세요. 그리고 다음 내용을 참고하여 가능한 것을 시행해 보세요.
<< 야뇨증에 유익한 가정요법 >>
가정요법은 야뇨증의 원인과 체질을 불문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보통은 한, 두 가지 약재나 음식을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커다란 치료 효과 보다는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아무리 약성이 강하지 않은 약재나 음식이라도 그 양이나 복용 방법,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야뇨증에 대한 가정요법 중에서 보다 효과적인 가정요법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올바른 이용 방향을 제시 하고자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용량은 대략 만 5~7세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 은행
은행을 불에 구어 하루에 3~5 알 씩 먹입니다.
[해설] 은행은 한약재로 백과라고 하는데 날 것을 다려 먹으면 기침, 천식에 좋으며, 굽거나 익혀서 먹으면 소변을 줄여주는 효과가 강해집니다. 약간 독이 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어서도 먹이고 장기간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삼가세요.
○ 마
꿀을 발라 구이로 먹거나 마른 마를 약콩과 함께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습니다.
[해설] 마는 한약재로 산약이라고 하는데 특히 위나 장이 약해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거나 마르고 허약한 아이의 야뇨증에 좋습니다. 검은 약콩과 함께 신장의 기운을 도와 배뇨조절을 강화시킵니다.
○ 복분자
복분자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복분자 나무의 열매로 검은색을 띤 산딸기입니다. 복분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오줌양을 줄여주는데, 열성이 있는 약재로 속열이 많거나 오줌색이 진하고 지린내가 심한 아이는 삼갑니다.
○ 산수유
씨를 제거한 산수유 70g을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산수유는 간과 산장의 기운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아이 외에도 키가 작고 성장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고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아이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씨앗은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 오미자
물 1000cc를 끓여서 불을 끈 후 여기에 오미자 50g을 넣어 하루 밤 우려냅니다. 우려낸 물을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오미자는 100도 이상으로 끓이면 성분이 파괴되므로 우려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강해 소변양을 줄여 주고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줍니다. 이 외에도 피로가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호흡기가 약해 기침을 오래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 사마귀알집
한약건재상에서 구한 사마귀알집 10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 1000cc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한 시간 이상 다려서 일주일에 나누어 먹입니다.
[해설] 사마귀알집은 한약재로 상표초라고 하는데 뽕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알집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신장과 생식기능을 돕고 항이뇨 작용이 이어서 유뇨, 야뇨에 요긴한 약재입니다.
○ 이 외에도 삶은 당근, 구운 마늘, 닭의 모래주머니, 검은 참깨, 해삼 등도 야뇨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회복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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