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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한쪽 콩팥이 약간 부어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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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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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방광요관역류는 가벼운 정도에 따라 자연 소실 되는 시기가 다른데 6~7세 정도 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도록 하세요. 경우에 따라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더라도 감염이 발생되지 않게 항생제 예방요법을 역류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야 합니다.

물론 항생제의 장기 복용이 좋지는 않지만 최소양을 투여하게 되며, 그리고 복용하지 않을 경우 신장이 손상되어 심각한 후유증을 발생시키므로 득보다 해가 크므로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 회복되기를, 정도가 심한 편이 아니기를 바래야지요.

음식은 앞으로 육류나 지방식, 첨가물이나 인공조미료가 들어 있는 음식(인스턴트, 원터치 푸드 등), 백설탕, 짠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요로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활합니다.

1. 너무 꽉 끼는 옷은 좋지 않으며 통풍에 신경씁니다.
2. 손을 잘 씻겨 주어야 합니다.
3. 여자아이는 변을 앞에서 뒤로 닦아야합니다.
4. 조금 큰 아이들은 소변을 참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설사의 경우 향생제 복용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약으로 소변이 역류되어 신장에 소변이 차서 커지는 것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비뇨기계의 구조적 결함에서 유발되기 때문이지요.

다만 설사나 항생제 등에 의해서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는 것이라던가 원기를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가능하니 이런 방법으로 도와 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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