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는 4주가 되면 짧은 소리를 내고 8주가 되면 자극을 받았을 때 기분 좋은 소리 등을 냅니다. 2~3개월이면 옹아리를 하고 생후 5주만 지나도 주위의 자극에 따라 미소 짓는 시회적 미소가 나타나지요.

웃지 않는 것과 웃기는 하는데 많이 웃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생후 12주가 되어도 웃지 않는다면 아기의 발달 과정이나 환경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현재 엄마와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친금감 등 감정의 표현이나 웃음 등이 없다면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더욱이 운동발달(고개 가누기)도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와 진찰이 필요합니다.

아이마다 다소 늦되어 엄마 속을 타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그렇더라도 문제가 없는 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가 별 문제 없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