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51일 된 아기가 밤에 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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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60회 작성일 05-12-02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생아는 정상인데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생아가 토하는 것을 "올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흔히 밥통이라고 부르는 위장은 물주머니와 같은데, 위장에는 아래쪽과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쪽으로 토하는 것은 물론 소화가 될 때까지 아래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신생아는 위장의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쉽게 토하게 됩니다. 이때 토하는 양은 한두 모금 정도로 입가에 주루룩 흘러내리기도 하고 심하면 지금처럼 토하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배부르게 먹거나 먹은 후 갑자기 위치를 바꾸면 쉽게 토합니다. 밤에는 수유양을 조금 줄이기 위해 5분 정도만 수유해보세요.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5분쯤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후 20분 정도 안고 있거나 비스듬히 앉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일 때에는 오른 쪽으로 누여 소화가 용이하게 합니다.
신생아 때 잘 토하던 아기도 대개 6개월이 지나 앉을 수 있게 되면 괜찮아집니다. 좀 많이 토하는 아기라도 걷거나 컵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 토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가 토하는 것 때문에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정도가 더 심한 경우라면 한방적으로는 비위 허약에 의해 위장의 기운 하강작용 좋지 않아서 발생되는 구토증으로 분문부이완이나 가벼운 위식도역류증에 해당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 지지만 참고로 심한 위식도 역류증이나 유문부 협착증으로 토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고 잦은 경우로 폐렴, 천식,식도염, 빈혈 등의 합병증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진찰을 받아 보시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간단한 수술을 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백일 이후로도 계속 심하면 증류한약을 처방하여 위의 숙강 작용을 도와줄 수 있는데 먹이기 어렵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무통레이져침이나 부착형생체전기침으로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신생아는 정상인데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생아가 토하는 것을 "올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흔히 밥통이라고 부르는 위장은 물주머니와 같은데, 위장에는 아래쪽과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쪽으로 토하는 것은 물론 소화가 될 때까지 아래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신생아는 위장의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위쪽을 잡아주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쉽게 토하게 됩니다. 이때 토하는 양은 한두 모금 정도로 입가에 주루룩 흘러내리기도 하고 심하면 지금처럼 토하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배부르게 먹거나 먹은 후 갑자기 위치를 바꾸면 쉽게 토합니다. 밤에는 수유양을 조금 줄이기 위해 5분 정도만 수유해보세요. 수유 후에는 반드시 트림을 5분쯤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후 20분 정도 안고 있거나 비스듬히 앉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일 때에는 오른 쪽으로 누여 소화가 용이하게 합니다.
신생아 때 잘 토하던 아기도 대개 6개월이 지나 앉을 수 있게 되면 괜찮아집니다. 좀 많이 토하는 아기라도 걷거나 컵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 토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가 토하는 것 때문에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정도가 더 심한 경우라면 한방적으로는 비위 허약에 의해 위장의 기운 하강작용 좋지 않아서 발생되는 구토증으로 분문부이완이나 가벼운 위식도역류증에 해당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 지지만 참고로 심한 위식도 역류증이나 유문부 협착증으로 토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고 잦은 경우로 폐렴, 천식,식도염, 빈혈 등의 합병증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진찰을 받아 보시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간단한 수술을 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백일 이후로도 계속 심하면 증류한약을 처방하여 위의 숙강 작용을 도와줄 수 있는데 먹이기 어렵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무통레이져침이나 부착형생체전기침으로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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