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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어느날 갑자기 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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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427회 작성일 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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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야뇨증"은 소변 조절이 가능한 나이(만5세)를 지나서도 낮이나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배뇨하는 병증으로 지금 월령이라면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넓게는 2차성 야뇨증에 속합니다.

야뇨증은 1차성 야뇨증과 2차성 야뇨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1차성 야뇨증은 출생 후 지금까지 계속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서 치료가 2차성 야뇨증에 비해 까다롭고 장기간 치료를 요합니다.

2차성 야뇨증은 6개월 이상은 가리다가 다시 못가리게 되는 경우로 대부분 정신적인 스트레스, 동생의 출생, 이사나 전학, 피로나 허약, 공부 등에 대한 압박감 등 심인성 원인과 허약증 등에서 비롯됩니다.

2차성 야뇨증은 1차성 야뇨증에 비해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도와주면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약을 처방받아 배뇨와 연관된 호르몬과 신경활동을 돕고 원기를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혹시 다른 심리적인 문제가 없는 지를 확인하시고 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세요. 그리고 혹시 실수를 해도 혼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앞으로 가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도록 하셔야 합니다.

1차적으로 6주 정도 치료하면 어떻겠다하는 반응이 나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야뇨증에 대한 다른 상담과 홈피의 "야뇨증 클리닉"을 참고하세요.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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