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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밤에 소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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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0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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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생녹용을 먹였다며는 아마 한의원에서 진찰 후 처방을 받아 먹인 것이 아니고 집에서 그냥 다려서 먹인 모양이군요.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면역기능이 불안전하고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이나 음식을 적량 이상 섭취하면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한약 복용을 통해 다시 체질 개선을 해주어야 합니다.

야뇨증은 의학적으로 5세 이상에서 주 2회 이상 계속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 의미합니다. 아직은 이 나이가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력으로 엄마가 그랬다면 소변가리는 것이 늦어지기 쉽습니다. 그냥 조금 편안하게 받아 들여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볼 때는 선천적으로 콩팥과 방광 기운이 허약해서 비뇨기계의 성숙이 늦어지는 것이지요. 낮에 나타나는 빈뇨나 급뇨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사실 야뇨증이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지금과 같은 증상을 보이지요.

일단 6세 전까지는 일정기간씩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변 가리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치룔르 해주다가 만 6~7세 이후로도 못가리면 본격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뇨증 상담실" 답변을 참고 하세요.

야뇨증은 서두른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방치해서도 안됩니다. 야뇨증을 전문적으로 보는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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