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걱정이 많겠네요. 힘내세요.

저 아래 질문과 유사해서 답변을 참고해서 올립니다.

현재 아이의 증상은 유뇨증에 속합니다. 유뇨증은 주간 유뇨와 야간 유뇨가 있는데, 두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심한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야간 유뇨, 즉 야뇨증으로 주로 밤에 실수를 하고 낮에 지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것도 기저귀를 찰 정도로 심한 경우는 말입니다.

일단은 대학 병원에서 배뇨와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검사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이는 정도가 심해서, 혹시 요붕증이나 기타 뇌하수체 등 호르몬의 문제, 신장과 방광, 요로계의 이상 등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인 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시 연락주세요. 그때는 한방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낫습니다.

유뇨증은 사춘기 전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나 학업 등 여러가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치료 시기가 너무 늦은 경향이 있으니 서둘러 검사나 치료를 받으시고요. 앞으로는 치료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방 치료에 대해서는 아래 상담 내용이나 한방육아칼럼, 야뇨증클리닉 등을 참고하시고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몸,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