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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초등학생인데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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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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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10살인가 보내요. 지금 정도의횟수라면 아주 심한 편에 속합니다. 빠른 시간에 나아질 것을 기대하기 힘들므로 집중적인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6돌 이후로도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본격적인 관리를 해주는데 3개월 정도 한약, 추나요법, 침구치료, 조건화요법(야뇨 경보기) 등을 이용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증상 회복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이는 치료 기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마냥 치료 없이 방치해서 안될 이유로, 야뇨증을 가진 아이들은 점차 커나가면서 수치심, 죄책감, 실패감 등의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경험하게 되고, 더 나아가 대인 관계와 같은 사회성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며, 심하면 행동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야뇨증은 단순히 비뇨기계의 미성숙, 심리적인 요인에 의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허약증으로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야뇨증을 가진 아이들을 보면 키가 작고, 식욕이 부진하고 마르고, 감기에 잘 걸리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등이 많습니다.

따라서 한방 치료는 허약 장기를 개선시켜 주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도와주면서 배뇨와 연관된 호르몬이나 신경 활동을 조절하여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 접근합니다.

우선은 잠자기 3시간 전에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자기 전에 가릴 수 있다는 충분한 자기 암시와 항문 괄약근을 조이는 운동 등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희 홈피의 야뇨증 클리닉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위에 내용 외에도 몇가지 생활관리법과 가정요법 등이 나와 있습니다. 야뇨증 전문 진료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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