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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화장실 가다가 소변을 싸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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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82회 작성일 05-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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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야간에 모두 유뇨증을 가지고 있군요. 주간에는 말씀하신 것 처럼 뭐에 몰두하거나 놀다가 소변을 급하게 보고 지리거나 싸는 경우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도나 횟수가 심하고 야간에도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면 치료가 필요하지요.

이런 아이들은 방광 용적이 작고 괄약근이 무력해서 소변을 잘 참지 못합니다. 밤에는 소변을 줄여주는 농축 호르몬의 분비가 적고, 골아 떨어져서 오줌 마렵다고 깨지 못하고 이불에 실수를 하고도 그냥 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방에서는 신장(방광), 심장, 폐 등의 허약 상태에 따라서 야뇨증이 생긴다고 봅니다. 또한 상체에는 열이 많고 하체는 상대적으로 냉한 체질에서도 나타나게 되지요.

절대 때리거나 야단친다고 좋아지지 않으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돌 이후로는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뇨증 상담실에서 답변 내용들을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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