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갑자기 침을 많이 흘리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49회 작성일 05-06-09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것과 침을 흘리는 것이 상관이 있기는 어렵지만 젖을 빠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통 6~8개월이면 유치가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잇몸이 근질근질해서 뭘 자꾸 물기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한방에서 침을 많이 흘리면 비위기능이 떨어진다고 많이 말하긴 하지만 대개는 치료할 일은 아닙니다. 침이 많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는 없고, 아래와 같은 다른 증상들을 종합해서 진단을 한답니다. 일단은 다른 증상이 특별이 없다면 침삼키는 능력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 3돌까지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증상을 한방에서는 `체이(滯이)`라고 하는데 비위의 기운이 차고 약하거나 비위에 습열이 있으면 생긴다고 봅니다. 비위의 기가 차고 허약해서 오는 경우는 대체로 맑고 거품이 있는 침을 흘리고 얼굴이 희며 입술도 희멀건한 경우가 많은데 비기를 보하는 약을 쓰면 좋아집니다. 비위습열로 생기는 경우는 침이 끈적 끈적한 침을 흐리며 갈증을 자주 느끼고 혹은 혀에 태가 두껍게 끼기도하며 변비도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비위의 습열을 없애주는 약을 쓰면 좋아 집니다.
이러한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원인 치료를 해주면 좋아집니다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즉 저능아, 뇌성마비, 식도 협착, 구내염, 납중독(납이 든 크레용이나 장난감 - 손바닥이 붉고 통증호소) 등이 있으면 침을 많이 흘리지만, 정상에서도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하니 그러한 원인이 없고 아이의 성장이 정상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침 때문에 턱 주위에 습진이 잘 생기므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이상 참고 하시고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것과 침을 흘리는 것이 상관이 있기는 어렵지만 젖을 빠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통 6~8개월이면 유치가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잇몸이 근질근질해서 뭘 자꾸 물기도 하고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한방에서 침을 많이 흘리면 비위기능이 떨어진다고 많이 말하긴 하지만 대개는 치료할 일은 아닙니다. 침이 많다는 하나의 증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는 없고, 아래와 같은 다른 증상들을 종합해서 진단을 한답니다. 일단은 다른 증상이 특별이 없다면 침삼키는 능력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 3돌까지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증상을 한방에서는 `체이(滯이)`라고 하는데 비위의 기운이 차고 약하거나 비위에 습열이 있으면 생긴다고 봅니다. 비위의 기가 차고 허약해서 오는 경우는 대체로 맑고 거품이 있는 침을 흘리고 얼굴이 희며 입술도 희멀건한 경우가 많은데 비기를 보하는 약을 쓰면 좋아집니다. 비위습열로 생기는 경우는 침이 끈적 끈적한 침을 흐리며 갈증을 자주 느끼고 혹은 혀에 태가 두껍게 끼기도하며 변비도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비위의 습열을 없애주는 약을 쓰면 좋아 집니다.
이러한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원인 치료를 해주면 좋아집니다만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즉 저능아, 뇌성마비, 식도 협착, 구내염, 납중독(납이 든 크레용이나 장난감 - 손바닥이 붉고 통증호소) 등이 있으면 침을 많이 흘리지만, 정상에서도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하니 그러한 원인이 없고 아이의 성장이 정상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침 때문에 턱 주위에 습진이 잘 생기므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이상 참고 하시고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