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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걱정이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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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46회 작성일 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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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크기의 날카로운 물건을 삼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아이의 입을 지나 인후부를 거쳐 식도를 통해 넘어 간다는 것이 말이 쉽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체 중에 동전, 바둑알, 돌맹이 등은 삼키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이러한 것들은 다 장을 통해서 변으로 나옵니다. 단 많이 삼켜서 장을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상황에 속하지만 그런 경우에 심한 복통이나 동반됩니다.

만약 시침핀을 삼켰다면 크기로 봤을 때 위장관을 자극하여 통증이 나타나게 되지요. 정 걱정이 되면 망설이지 마시고 속 시원하게 X-ray를 찍어 확인하도록 하세요. 가까운 방사선과나 내과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엄마의 잘못만은 아니고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물질이나 약물 등을 삼켜 응금상황이 발생되지 않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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