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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면 48개월이니까 현재 50개월이라면 만 4세를 지난 상태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만 6세 이상의 아이들 처럼 본격적인 치료와는 다르지만 일단은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앞으로 만 5세가 지나도 가릴 가능성은 희박하지요. 일단 다른 치료보다는 한약복용을 위주로 6~8주 정도 치료해보고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계속해서 완치 쪽으로 갈지, 아니면 6개월 정도 치료를 뒤로 밀어 주기적으로 치료해나가면 완치시기를 앞당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야뇨증 처방시 아이의 면역력 강화나 허약증 개선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허약증이 야뇨의 큰 원인이 된다고 보기때문에 여기에 대한 보강은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지요.

각막손상에 의한 시력손상은 한의학적인 치료로 개선이 어렵습니다. 둘째도 면역개선이나 호흡기 보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돌이 지나면 2돌전에 반드시 보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성장발달이 왕성한 시기이기도 하고 이 시기에 허약상태는 커서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같이 진료를 받아보세요.

야뇨증에 대한 정보는 야뇨증상담실이나 야뇨증클리닉, 육아칼럼 등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