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밤에 보채는 것은 지금 월령에 흔히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그랬다면 "야제증"이라고 해서 주로 심장에 열이 있거나 비위기능이 허약해서 소화,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런 경우는 놀란 경우나 스트레스, 체기에 의한 소화 장애나 일시적인 영아산통, 감기 초기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아기의 장 기능이 불안정하여 생리적으로도 콜릭(영아산통)이라고 하여 장의 경련성 복통이 야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6개월 내에는 좋아지지요.

영아산통의 예방법으로는 안아주거나 흔들 침대에서 흔들어 주면 좋습니다.수유 시 가스가 들어 가지 않게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세워두어 공기 방울을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이고 트림을 꼭 시키고 난 후 오른쪽으로 누입니다. 또한 분유를 바꾸어 본다거나 모유 수유 시에는 엄마가 먹는 유제품, 카페인, 양파, 양배추, 자극적인 조미료 등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에 내용을 참고해서 관리해 주시고 그래도 계속 그렇다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 후 간단한 처치나 처방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