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온 몸에 열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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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05-02-10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걱정이 더 많네요.
하지만 염려 마세요. 일단 다른 증상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소아에 있어서 열은 주로 감기 초기에 나타나지만 이 외에도 흔히 식체, 장염, 기타 감염질환, 변증열 등에서 보입니다. 변증열 외에는 복통, 식욕부진, 구토, 설사, 발진,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병행됩니다. 변증열은 성장 과정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열이 몇일 났다가 가라 앉는 열을 말합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지레 겁을 먹고 해열제를 찾지만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열은 아이의 몸이 바이러스 등과 싸워 이겨내려는 면역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처치]
1. 열감기에는 우선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리와 결명차를 1:1의 비율로 섞어 끓인 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는 효과 만점의 해열제이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먹는 물도 좋지만 겨울의 정기를 가득 받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내부의 피로의 없애는 결명자는 둘 다 찬 성질을 지녀 열을 삭히는데 바람직합니다.
2. 열이 39.5℃ 이상, 아이가 힘들어 할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찬물은 절대 금물.
[이런 걸 먹여요]
○ 칡차
5세 정도 기준으로 칡 15g 정도가 하루 용량이라고 생각하여 끓여서 1시간 이상 우려내어 먹이면 됩니다. 칡은 성질이 서늘하여 속 열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며 살짝 땀을 내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열과 함께 충혈되고 콧물, 코막힘, 두통이 있을 때 좋습니다.
○ 인동 덩굴차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먹입니다. 인동은 겨울을 참아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로 말 그대로 겨울을 이기는 차입니다.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 감기는 물론 평소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엄마 손은 약손]
팔목 안쪽 횡문선 가운데에서 팔꿈치 안쪽 횡문선 가운데까지 식지나 중지, 또는두 손가락으로 팔꿈치 방향으로 조금 빠른 속도로 약 2~5분간 쓸어내리듯이 문질러 주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만은 주의!]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9도 이상,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38.5도 전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소아에게 Reye 증후군(간의 지방 변성을 동반한 급성 뇌증상)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사용을 금합니다. 대신 소아용 타이레놀이나 부르펜 시럽을 먹입니다.
지금 정도라면 해열제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응급실까지 갈 필요 없으니 더 지켜보시고 오늘밤도 열이 오르고 힘들어하면, 그리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새해 부터 아이 때문에 걱정이네요. 올 한해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하지만 염려 마세요. 일단 다른 증상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소아에 있어서 열은 주로 감기 초기에 나타나지만 이 외에도 흔히 식체, 장염, 기타 감염질환, 변증열 등에서 보입니다. 변증열 외에는 복통, 식욕부진, 구토, 설사, 발진,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병행됩니다. 변증열은 성장 과정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열이 몇일 났다가 가라 앉는 열을 말합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나면 지레 겁을 먹고 해열제를 찾지만 무조건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열은 아이의 몸이 바이러스 등과 싸워 이겨내려는 면역 과정에서 생깁니다. 그런데 발열을 무조건 억제하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면역증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처치]
1. 열감기에는 우선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리와 결명차를 1:1의 비율로 섞어 끓인 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탈수를 방지하는 효과 만점의 해열제이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먹는 물도 좋지만 겨울의 정기를 가득 받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내부의 피로의 없애는 결명자는 둘 다 찬 성질을 지녀 열을 삭히는데 바람직합니다.
2. 열이 39.5℃ 이상, 아이가 힘들어 할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전신을 닦아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찬물은 절대 금물.
[이런 걸 먹여요]
○ 칡차
5세 정도 기준으로 칡 15g 정도가 하루 용량이라고 생각하여 끓여서 1시간 이상 우려내어 먹이면 됩니다. 칡은 성질이 서늘하여 속 열을 풀어 주는 작용을 하며 살짝 땀을 내어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열과 함께 충혈되고 콧물, 코막힘, 두통이 있을 때 좋습니다.
○ 인동 덩굴차
인동 덩굴 한 주먹을 달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먹입니다. 인동은 겨울을 참아내고, 꽃을 피우는 식물로 말 그대로 겨울을 이기는 차입니다.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열 감기는 물론 평소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엄마 손은 약손]
팔목 안쪽 횡문선 가운데에서 팔꿈치 안쪽 횡문선 가운데까지 식지나 중지, 또는두 손가락으로 팔꿈치 방향으로 조금 빠른 속도로 약 2~5분간 쓸어내리듯이 문질러 주면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만은 주의!]
해열제는 일반적으로 39도 이상,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사용하며 단, 열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38.5도 전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은 소아에게 Reye 증후군(간의 지방 변성을 동반한 급성 뇌증상)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사용을 금합니다. 대신 소아용 타이레놀이나 부르펜 시럽을 먹입니다.
지금 정도라면 해열제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응급실까지 갈 필요 없으니 더 지켜보시고 오늘밤도 열이 오르고 힘들어하면, 그리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새해 부터 아이 때문에 걱정이네요. 올 한해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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