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일 한의원

온라인상담

상담완료 Re: 손, 발톱이 자라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63회 작성일 05-02-02 00:00

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손톱은 "혈(血)"이 충실하냐 그렇지 않냐를 나타냅니다. 혈이란 혈액을 포함하여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적인 요소를 대표하여 일컫습니다. 오장육부 중에서는 간과 심장, 비위와 연관이 가장 많지요.

소리에 민감하고 잘 놀래는 것은 주로 심장과 간기운이 허약한 경우에 속하니 손톱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만약 아이가 잘 먹고 영양상태에도 문제가 없다면 심장과 간의 혈과 기운을 돕는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한약 한 번 먹고 나아지지는 않을 수도 있으나 6개월 주기로 몇 년 관리해주면  언제 그랬냐듯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손톱이 그런것은 주로 철분에 대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칼슘이나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가 잘 되어야 하지만 빈혈이 있는 경우에 손톱이 뒤집어 지고 얇아지지요. 빈혈 검사를 해보거나 적절한 영양제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시고 보약을 지어 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