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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자다 말고 기어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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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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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잠버릇이 험한 아이는 온방을 휘졌고 다니면서 수영하듯이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적이 없습니다. 동작도 별동작을 다 취하면서 잘도 자지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잘 발육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야간에 호르몬의 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신체의 성장 발육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것입니다. 잠자리가 험하면 더 크느라고 그렇구나 생각하세요.

하지만 땀을 흘리면서 이불도 덮지 않고 자다가 새벽녁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우주복이나 잠옷 같은 것을 입혀 이불 없이도 잘 자도록 해주거나 춥지 않게끔 재우세요.

잠버릇이 험한 것을 보니 개구장이가 되겠는데요. 아기가 건강하고 밝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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