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밤중 수유를 너무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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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05-01-27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궁금한 것이 많지요. 차례로 답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야간수유의 중단은 생후 4개월에서 8개월 안에 하세요. 아직은 야간수유를 중단할 필요도 없고 더구나 먹는 양이 적고 마른 편이라면 3~4시간 간격으로는 수유를 해서 하루 900ml내외의 분유 섭취는 하게끔 하세요. 자는 시간에 따라 한 두 번 정도는 깨워서 수유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지루성피부염은 한방에서 볼 때는 태열의 일종으로 보는데 아기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정도가 심하고 오래가면 태열을 조절하는 개선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부의 지루성피부염에 딱지가 많이 앉으면 아기샴푸로 머리를 감겨 불린 상태에서 딱지를 가볍게 벗겨 주시되 억지로 떼내지는 마십시요.
계속 심하면 진료를 받으세요. 저희 한의원의 경우에는 증류한약이나 소아환약을 처방하고 약초액이나 은용액으로 씻어주는 치료를 합니다.
3.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물론 잘 먹고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하다면 반드시 보약을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돌 전까지는 아이의 생장발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몸에서 많은 기운과 혈을 소비하고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이시기에는 사춘기보다는 성장이 더 왕성에 일년에 15cm 가까이(사춘기 많이 크는 시기에 평균 10cm) 키가 큽니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허약, 특히 허약한 장기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분이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어느 특정 부위가 허약해질 소지가 있어 결국 그 곳에 질병이 찾아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파악해서 개선시켜 주면 근본적으로 질병이 예방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기 시기는 인생의 기초•건강의 바탕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시기에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면 타고났을 때 약한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보완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진행이 잘 이루어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어린 시절에 먹은 한 첩의 보약이 성인이 된 다음 먹는 열 재의 보약보다 효과가 있다"는 말이 증명하듯 나이가 더 들어 기력이 떨어진 다음에 먹는 보약보다 " 아이 " 때 먹는 약은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4.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아이들 머리 모양은 출산 과정, 유전적인 소인, 영아기의 수면 습관 등에 의해 다양하게 형성됩니다. 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두상이 커지면서 불균형한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니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은 나두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부모님도 행복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1. 야간수유의 중단은 생후 4개월에서 8개월 안에 하세요. 아직은 야간수유를 중단할 필요도 없고 더구나 먹는 양이 적고 마른 편이라면 3~4시간 간격으로는 수유를 해서 하루 900ml내외의 분유 섭취는 하게끔 하세요. 자는 시간에 따라 한 두 번 정도는 깨워서 수유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지루성피부염은 한방에서 볼 때는 태열의 일종으로 보는데 아기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정도가 심하고 오래가면 태열을 조절하는 개선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부의 지루성피부염에 딱지가 많이 앉으면 아기샴푸로 머리를 감겨 불린 상태에서 딱지를 가볍게 벗겨 주시되 억지로 떼내지는 마십시요.
계속 심하면 진료를 받으세요. 저희 한의원의 경우에는 증류한약이나 소아환약을 처방하고 약초액이나 은용액으로 씻어주는 치료를 합니다.
3. 흔히 보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먹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방에서"보(補)"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경우 6개월이나 돌쯤이 되면 면역기능이 가장 떨어져서 감기나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는 등 여러 가지 허약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약을 먹이기 시작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년 6개월이 되는 때입니다.
물론 잘 먹고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하다면 반드시 보약을 먹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2돌 전까지는 아이의 생장발육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몸에서 많은 기운과 혈을 소비하고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이시기에는 사춘기보다는 성장이 더 왕성에 일년에 15cm 가까이(사춘기 많이 크는 시기에 평균 10cm) 키가 큽니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허약, 특히 허약한 장기는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분이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어느 특정 부위가 허약해질 소지가 있어 결국 그 곳에 질병이 찾아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파악해서 개선시켜 주면 근본적으로 질병이 예방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기 시기는 인생의 기초•건강의 바탕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시기에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면 타고났을 때 약한 부위가 있다 하더라도 보완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진행이 잘 이루어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어린 시절에 먹은 한 첩의 보약이 성인이 된 다음 먹는 열 재의 보약보다 효과가 있다"는 말이 증명하듯 나이가 더 들어 기력이 떨어진 다음에 먹는 보약보다 " 아이 " 때 먹는 약은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4.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아이들 머리 모양은 출산 과정, 유전적인 소인, 영아기의 수면 습관 등에 의해 다양하게 형성됩니다. 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두상이 커지면서 불균형한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니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은 나두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부모님도 행복하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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