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의 경우 비위기능이 허약해서 그렇습니다. 비위 허약으로 인해 연하 작용이 불안정해지고 위장관 내에 체액성 노폐물인 가래와 같은 "담음"이라는 것이 형성되어 정체되면 속이 미식거리고 헛구역질을 하거나 토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비위기능을 도와 소화효소나 즙 분비를 돕고 위장관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담음을 제거해 주면 점차 상태가 좋아지게 됩니다.

한약 복용 한번에 좋아지기도 하나 타고난 허약 장기의 경우, 보통은 3개월 주기로 반복적인 관리를 몇 차례 해주어야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