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두드러기로 보입니다. 적절한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녹용을 한달전에 먹여서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생후에 영아형 아토피, 돌 전후로 기관지 천식, 그후 3돌 정도에 두드러기, 4돌에 알레르기 비염 등 나이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이것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합니다.

양방에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니 한방에서 진찰 후 처방을 받으세요. 나타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2~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체질개선을 해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이니 일단 삼가하세요.

1)항원성이 강한 식품
①동물성 - 우유, 생계란, 고등어, 연어, 꽁치, 가다랭이, 전갱이, 새우, 게, 오징어, 기름에 조리된 육류
②식물성 - 국수, 옥수수, 땅콩, 완두콩, 겨자, 피망, 카레, 귤, 오랜지
③기타 - 초콜릿, 인공색소료, 정제설탕, 라면

2)항원성이 있는 식품
①동물성 - 참치, 정어리, 문어, 대구, 청어, 어묵, 송어, 쇠고기, 고래고기, 소시지
②식물성 - 밤, 은행, 근대, 땅누릅, 머위, 쇠귀나물, 가지, 죽순, 우엉, 무즙, 생강, 구추, 쑥갓, 갓, 시금치, 감, 바나나, 버섯류, 토란
③기타 - 인공과즙

3)항원성이 있지만 적은 식품
①동물성 - 아나고, 은어, 삼치, 잉어, 도미, 갯장어, 붕어
②식물성 - 쌀, 보리, 밀, 면류, 빵류, 고구마, 감자, 사탕류, 식물류, 마아가린, 대두, 강남콩, 완두, 된장, 대두제품, 호박, 쐐기풀, 당근, 무청, 양배추, 무, 양파, 파, 배추, 콩나물, 연근, 토마토

밤에 우는 것에 대해서는 "야제증", "야경증"을 검색해 보세요.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