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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팬티에 소변을 자꾸 묻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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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53회 작성일 05-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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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단 야뇨증상담실에서 바로 아래 답변을 참고하세요. 아이의 경우 야뇨 증상만 있다면 걱정이 안되지만 주간 유뇨 증상도 같이 가지고 있으니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에서 볼 때 원인은 첫째로 신장과 방광 등 비뇨생식기능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둘째, 심장의 기운이 불안한 경우로 스트레스나 새로운 환경의 적응 및 심약한 체질에서 나타납니다. 셋째는 전반적인 원기와 폐호흡기, 비위기능이 허약하여 체내의 수액 대사조절이 떨어지고 요로 괄약근의 개폐작용이 무력해서 생깁니다.

안 그러던 아이가 그렇다면 비뇨기계의 염증성 질환 등을 의심하지만 검사 상 이상이 없다니 지금은 그런 경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치료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더 지켜 볼 수 있으나 낮에 소변을 지리고 자주 보고 못 참고 급하게 보고하는 증상은 우선적으로 치료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 배뇨의 문제는 비교적 야뇨증 보다는 치료가 쉬우며 이것은 단순히 소변의 문제 이전에 허약증에 속하므로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도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하세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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