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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약을 먹일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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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0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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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해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차적 유뇨나 유분증, 다시 말해 괜찮던 아이가 소변이나 대변을 지리는 것은 심인성 스트레스나 원기부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유뇨증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치료 개선 겸 보약 겸해서 한약을 처방해 주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

지금 정도면 4주 정도 집중적으로 한약을 복용시키면 자연스럽게 개선되면서 장기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소아전문한의원으로 한약을 쓰지 않고 먹기 어렵지 않게 처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지금 나이의 야뇨증 아이들 모두 한약을 잘 먹고 있고요. 한약 복용이 스트레스가 되지는 않습니다. 

항문 괄약근을 조이는 운동으로 요도나 방광 괄약근을 같이 강화시켜주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면서 약 5초간 항문을 조이고 있다가 풀면서 엉덩이를 내리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합니다. 하루 2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를 한다고 아이에게 야단을 치고 혼내지 마시고 알아 듣게 설명하고 격려해주세요. 잘 가리고 실수를 안할 경우는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요.

진찰을 받아 보세요. 아이의 빠른 회복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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