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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것은 아가들이 의사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말을 할 줄 아는 시기가 되면 울음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줄고 서서히 대화로서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하지만 돌 이전의 아가에게서 말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아가를 키우는 엄마는 아가의 울음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아가가 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배 고프거나
2. 졸리거나
3. 몸의 어딘가가 불편하다거나
4. 주변환경이 시끄럽다거나
5. 혼자 있기 싫다거나
6. 몸이 아프다거나
7. 무섭다거나
8. 놀고 싶다거나
9. 기저귀가 젖어서 불현하다거나
하는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아 경험이 풍부한 엄마가 아니라면 아기가 무엇때문에 우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란 쉽지 않지요.

우선은 구토나 설사, 특히 혈액이 석여 있다거나 색과 성상이 특이한 배설물이 동반된 경우, 그리고 열이나 계속되는 복통 등에 의한 울음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같이 갑작스러운 날카로운 울음의 경우는 외부적인 자극에 의한 것이기 쉽습니다. 뭔가에 찔리거나 삼킨 경우, 기저뒤 등 불편한 것이 있는 경우, 놀란 경우 등이 아닌가 살펴보세요.

만약 특별한 것이 없는데 계속 울음이 반복되고 위해서 말한 것 처럼 몸에 이상이 나타나면 진찰 및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자고 있다니 큰 문제는 아닌듯 싶군요.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