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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요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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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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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방광요관역류 증상은 가벼운 경우는 보통 6~7세 이전에 소실되며 심한 경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경우더라도 항생제 예방요법으로 치료용량의 1/4~1/3을 하루에 한번 투여하며, 역류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합니다.

물론 항생제의 장기 복용이 좋지는 않지만 적은 용량을 투요하고 있으며, 그리고 복용하지 않을 경우 신장이 손상되어 심각한 후유증을 발생시키므로 득보다 해가 크므로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 회복되기를, 정도가 심한 편이 아니기를 바래야지요.

요로감염이 없으면 역류가 되어도 심한 합병증이 발생되지 않으므로 항생제 예방요법을 시행하는 것인데, 요로감염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첫째, 신장과 방광 등 비뇨생식기능이 선후천적으로 허약해져서 올 수 있고 둘째, 간에 습과 열기운이 몰려 있다가 비뇨기계로 내려와 울체되어거나 소장, 방광에 열이 있는 경우로 이럴 때에는 입이 건조하고 갈증을 자주 느끼며, 설태가 희고 두터우며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변비가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한방으로 체질 개선이나 보강을 해주는 것도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은 앞으로 육류나 지방식, 첨가물이나 인공조미료가 들어 있는 음식(인스턴트, 원터치 푸드 등), 백설탕, 짠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요로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활합니다.

1. 너무 꽉 끼는 옷은 좋지 않으며 통풍에 신경씁니다.
2. 손을 잘 씻겨 주어야 합니다.
3. 여자아이는 변을 앞에서 뒤로 닦아야합니다.
4. 조금 큰 아이들은 소변을 참지 말아야 합니다.
5. 남자아이는 포경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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