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기가 있으면 우선 식욕이 떨어집니다. 복통이나 트림 등이 동반되고 변 냄새가 나쁘지요.

체기 보다는 한방에서 볼 때는 비허 설사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소화기관의 기능이 허약해져 만성적인 설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계속되면 비위기능을 돕고 설사를 조절하기 위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아이의 혈색이 떨어지고 기운이 부족해 지기 쉽습니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관리하시고 정장제의 복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속되면 망설이지 마시고 몇 첩 처방을 받으세요. 빠른 회복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