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어 습득의 속도는 아이마다 차이를 많이 보일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도 기준에 훨씬 못 미치다가 말문이 터지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2돌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못할 때, 만 3년이 되어도 구절을 쓰지 못하는 경우에 언어가 지연되었다고 보며 적절한 검사와 전문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청해력이 뛰어나고 몸짓, 손짓 등으로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면 언어습득이 내면적으로 진행 중이므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3돌 이후로도 말을 이어서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담 및 진찰을 받으세요. 아이가 어서 말문이 터져 엄마, 아빠에게 조잘거려 시끄러운 날이 빨리오기를, 그리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