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야뇨증의 정도나 횟수가 어떤지 궁금하군요. 만약 한달에 한두번 과일이나 물을 많이 먹고 자고나 피곤한 경우 등 생활 관리가 안될 경우에 그렇다면 치료를 해서 더 좋아지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에 2회 이상 그렇다면 치료를 받으세요. 한약만 복용하지 말고 침, 추나요법이나 야뇨경보기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보통은 비뇨생식기(신장과 방광계통)이 허약해서 그런 것으로 빈뇨, 오줌소태, 냉대하, 생리장애, 수족냉증, 요통과 기타 허약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야뇨증은 야간에 분비가 많이 되어야 할 항이뇨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되어 일어나야 하는데 이러한 신경 활동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지금의 나이에도 야뇨증을 가진 경우는 성인의 0.1% 이하로 드문 경우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 심한 정도에 따라 틀리지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저희 홈피의 야뇨증클리닉을 참고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