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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깨워 누인다고 야뇨증이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깨워 누이는 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성장 발육에도 좋지 않습니다.

기저귀 사용도 야뇨증 치료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 어느 정도 치료반응이 나타나면 기저귀 사용을 중지하게 하여 긴장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야뇨증은 어떤 훈련 방법에 의해 해결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호르몬 작용과 신경전달 작용이 성숙되고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강해져야 치료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낮에 소변을 지리는 주간 유뇨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입니다. 우선은 주간 유뇨증부터 개선되어야 야뇨증도 개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야뇨증 상담실에 1번 답변과 저희 홈피의 야뇨증 클리닉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아이의 빠른 개선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