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면 중 나타나는 근간대 증상으로 경끼나 간질과는 다르며 소아청소년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는 현상으로 말씀하신데로 가족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굴이나 입언저리 등으로도 경련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질병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동작이 너무 크고 자주 그런다면 이것도 질병은 아니더라도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약처방이 특별히 필요하다고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가 예민하거나 잘 놀라고 겁이 많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밥을 잘 먹지 않는 등의 허약증이 있으면 심장기운이 약해서 수면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체질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정확한 것은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판단하셔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내원시 동영상을 촬영해서 오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