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전자파가 좋을 이유는 없겠습니다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더욱이 TV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TV와 1m 이상 거리를 두시고 정 걱정된다면 전자파를 차단하는 패치나 숯 등을 TV가 까이에 두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물론 휠 수 있습니다. 특발성척추측만증 중에 영유아형 같은 경우는 그 이유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측만증이 출생 후 3세까지 발생되는 경우인데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엎드려 등을 볼 때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의 높이가 틀리는 지를 비교하시고 의심이 된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가 없이 바르다고 생각하면 앞에서 보는 배모양이나 다리의 움직임으로는 측만증을 알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3. 손발이나 손발가락은 우리의 인체의 축소판과 같아 만져주고 자극해주면 여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발마사지를 받듯이 말입니다.

4. 그럴 수 있습니다. 지금 월령에는 코 점막의 기능이 약해 계절의 변화나 외부적 자극에 적응력이 약하여 점액(코)분비가 늘어나고 이것이 말라서 코딱지를 만들지요. 그리고 코가래 등을 스스로 배출시키고 대사시키지 못해 그러그렁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막힌 것이 심하면 생리식염수를 몇 방울 떨어드려 "뻥코"로 빨아서 빼주면 됩니다. 자주할 필요는 없고요.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건조하지 않게 신경 써 주세요.

5. 고관절 탈구를 진단하는 간단한 방법은 엉덩이의 좌우 주름이 틀리고, 발을 모아 무릎을 세우면 무릎 높이가 틀리게 보입니다. 이렇다면 선천성 고관절 탈구를 의심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출산 시 시행하는 검사에 속하므로 늦게 발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이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신다니 기쁘군요.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