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완료 Re: 아이가 갑자기 말을 더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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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04-08-24 00:00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들은 2~3세에 갑자기 말을 많이 배우는데, 이때부터 5세까지 말을 더듬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더듬는 것은 아이들의 의지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부모의 고민과는 달리 말을 더듬는 아이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말보다 생각이 빨리 발달하는 경향이 있어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오고가도 그것을 다 말로 표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안에서 말이 맴돌아도 그 말이 입 밖으로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아직 어휘력이 따라 주질 않으니 급한 맘에 말을 더듬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아이가 말을 더듬는다고 부모가 말을 자르고 대신해 주거나 아이의 실수를 지적하면, 아이는 말하기를 두려워하여 점점 더 말을 더듬게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원인 외에도 아이들은 마음이 급하거나 흥분했을 때 말을 빨리 하려다 더듬기도 하며, 그리고 아프거나 피곤할 때도 말을 더듬을 수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말을 가르쳐도 더듬을 수 있고, 아이가 말하는 데 너무 간섭을 해도 더듬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왼손을 잘 쓰는 아이에게 오른손을 쓰라고 강요하는 식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줘도 아이가 말을 더듬을 수 있으며, 심지어 말 더듬는 것을 흉내내다 말더듬이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말을 더듬는 것은 언어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두세 달이 넘도록 계속 말을 더듬거나 대화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라면 부모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말을 더듬더라도 관심을 보이지 마십시오. 말 더듬는 것을 화제로 삼아서도 안됩니다. 또 온 집안 식구가 조용히, 느리고 명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말을 제대로 하라고 강요하거나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는 말 더듬는 것이 더 심해지고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이에게 말할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하게 해줘야 하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올바르게 대처하면 말 더듬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좋아집니다. 하지만 말 더듬는 아이들 모두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을 더듬는 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에 아이가 지나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말을 할 때 잔뜩 긴장해 눈을 찡그리거나 얼굴을 씰룩일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하정훈소아과"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한방적으로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주로 심장 기운이 허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회에 진찰 후 해당 허약 장기를 도와주면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아이들은 2~3세에 갑자기 말을 많이 배우는데, 이때부터 5세까지 말을 더듬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더듬는 것은 아이들의 의지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부모의 고민과는 달리 말을 더듬는 아이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말보다 생각이 빨리 발달하는 경향이 있어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오고가도 그것을 다 말로 표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안에서 말이 맴돌아도 그 말이 입 밖으로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아직 어휘력이 따라 주질 않으니 급한 맘에 말을 더듬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아이가 말을 더듬는다고 부모가 말을 자르고 대신해 주거나 아이의 실수를 지적하면, 아이는 말하기를 두려워하여 점점 더 말을 더듬게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원인 외에도 아이들은 마음이 급하거나 흥분했을 때 말을 빨리 하려다 더듬기도 하며, 그리고 아프거나 피곤할 때도 말을 더듬을 수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말을 가르쳐도 더듬을 수 있고, 아이가 말하는 데 너무 간섭을 해도 더듬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왼손을 잘 쓰는 아이에게 오른손을 쓰라고 강요하는 식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줘도 아이가 말을 더듬을 수 있으며, 심지어 말 더듬는 것을 흉내내다 말더듬이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말을 더듬는 것은 언어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두세 달이 넘도록 계속 말을 더듬거나 대화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라면 부모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말을 더듬더라도 관심을 보이지 마십시오. 말 더듬는 것을 화제로 삼아서도 안됩니다. 또 온 집안 식구가 조용히, 느리고 명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말을 제대로 하라고 강요하거나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는 말 더듬는 것이 더 심해지고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아이에게 말할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하게 해줘야 하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올바르게 대처하면 말 더듬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좋아집니다. 하지만 말 더듬는 아이들 모두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을 더듬는 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에 아이가 지나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말을 할 때 잔뜩 긴장해 눈을 찡그리거나 얼굴을 씰룩일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하정훈소아과"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한방적으로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주로 심장 기운이 허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회에 진찰 후 해당 허약 장기를 도와주면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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