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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잠을 자면서 낑낑 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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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098회 작성일 0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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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월령에는 분유나 모유를 먹거나 응가를 할 때, 잘 때 용을 쓰는 것은 아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또 이런 경우 외에도 자주 용을 쓰는 아이들이 있는데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신경기능이나   
내장기의 활동이 아직 미숙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 이후로 생후 4개월 정도까지는 장이 소화, 흡수에 적응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차거나 가벼운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고 녹변을 보는 등 불안전한 상태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되면 보채거나 특히 밤에는 울고 
짜증을 내는 경우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것을 "영아산통"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안아주거나 흔들 침대에서 흔들어 주면 좋습니다. 수유 시 가스가 들어 가지 않게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세워두어 공기 방울을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이고 트림을 꼭 시키고 난 후 오른쪽으로
누입니다. 물론 조용한 환경과 스트레스를 없애주어야 합니다.

혹시 체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변에서 쉰냄새가 나고 트림이나 토를 전보다 자주 하거나 먹는 양이 줄고 자꾸 보채면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서 진찰 후 처치를 받고 간단한 과립약을 처방 받으세요.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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