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우선은 치약이 바뀌어 구강 점막에 자극이 강하거나 맞지 않는 지는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전과 같다면 한방에서 볼 때는 비위장에 열이 생기거나 과로하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취 또한 대표적인 원인이 비위장에 열이 생겨 구강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이런 경우에는 갈증이 나거나 입이 마르고 백태가 끼며 변비가 오기 쉽고 구취와 구내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로는 열이 상기될 수 있으며 소변 색깔도 진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지요.

만약에 위의 증상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비위의 열을 내리는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진찰을 받아 보세요.

우리가 과로하면 입병이 잘 나듯이 과로하면 구강점막이 약해지고 체내 비타민 등이 소모되므로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늘이고 충분한 영양과 수면,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기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역시 적절한 보약을 통해 원기와 혈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