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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잠투정이 너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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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239회 작성일 11-01-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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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월령에 밤에 보채고 운다면 영아산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낮에도 그런다니 단순히 영아산통으로만 보기는 어렵지만 영아산통에 대한 일반적인 관리가 일단은 필요한 상태입니다.  수면에 대한 패턴은 아기마다 다르며, 특히 예민한 아이는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이도 잠투정을 많이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정도가 심하다면 단순히 예민하다고 하기전에, 한의학에서는 식체가 있는지, 놀란 것은 없는지, 나아가 심장에 열이 많은 아이인지 등 진찰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토하고 침을 많이 흘린다는 정황으로 봐서는 비위(소화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식체가 있어서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응환은 함부로 먹이지 마시고 근처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온라인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맥아(엿질금)를 사다가 1000cc물에 한줌을 넣고 1시간 정도 끓는 물에 우려내어, 그 물을 아기에게 조금씩 먹여보세요. 일단 소화기능을 편하게 하여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아산통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아산통(콜릭장의 평활근 경련으로 심하게 보채고 우눈 경우로 주로 저녁 6시 부터 밤 10시 까지 심한데 아이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생후 6주에 절정을 이룬다)은 생후 4~5개월 정도까지 그럴 수 있습니다.

심한 영아산통은 발작적 복통으로 몹시 보채고 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에 우는 모양은 목소리가 크고 지속적이며 안면은 홍조를 띠고 입주위는 창백합니다. 복부는 팽만되어 있으며 하지를 구부리고 손은 꽉 쥐고 있는데 아기가 허탈해지거나 가스를 배출하면서 소실된다. 그러나 환아는 건강하고 다른 진찰 소견은 없습니다. 지금 아기의 경우는 이보다는 가볍게 나타나고 있지만 영아산통의 범주에 속합니다.

콜릭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으나 과식, 부적당한 수유법, 장기능 장애, 피곤, 긴장이나 스트레스(가정불화, 소음) 등이 원인이 됩니다.

예방법으로는 안아주거나 흔들 침대에서 흔들어 주면 좋습니다. 수유 시 가스가 들어 가지 않게 분유를 탈 때 흔들었던 우유병을 잠시 세워두어 공기 방울을 위로 떠오르게 한 뒤 먹이고 트림을 꼭 시키고 난 후 오른쪽으로 누입니다. 물론 조용한 환경과 스트레스를 없애주어야 합니다.

또한 분유를 바꾸어 본다거나 콩, 양배추, 부로콜리, 순무·참외, 복숭아, 감귤, 살구, 자두,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코코아, 마늘과 양파 등 자극적 조미료나 향신료 등을 모유 수유 시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한 음식은 아기의 장을 민감하게 하고 소화, 흡수 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이상 참고하시고 위에서 처럼 관리해보세요. 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상담 후 약을 보내드리도록 하지요. 아기의 빠른 개선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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